울음

20230221

by 예이린

공인중개사와 집주인 사이에서 마음을 졸였다. 정당한 나의 권리를 주장하는 것임에도 많이 무서웠다. 처음이었으니까. 그리고 걱정되었으니까. 계속 괜찮다고 다독였는데 그렇지 않았는지, 또 긴장을 했는지, 통화가 끝나고 울어버렸다. 한참을. 그래도 내내 매달려 장문을 보내주며 알려준 지인과 편히 이야기를 털어놓고 잘했다는 말을 전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어 너무 고마웠다. 더 소중히 이곳에서 지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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