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22
회사에서 쌓여가는 스트레스에 어쩌지 싶던 날, 달리면 괜찮아지리란 걸 알고 있었고, 정말로 그랬다. 조금 더 나아진 호흡과 줄어든 기록, 멤버가 만들어온 케이크와 시원한 생맥주. 오고 가는 웃음과 글램핑 계획을 뒤로 하고 춤 연습까지 하고 나니, 달리기와 춤이 내 삶에 다른 장면을 만들어내며 지켜주는 느낌이 들었다. 힘든 건 풀라고, 에너지를 얻자고. 달리기도, 춤도, 사람들도 고마운 밤이다.
하늘에 건넨 약속 "글을 놓지 않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