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30
할머니가 많이 안 좋다는 소식을 들은 날, 집에 가지 못하고 회사에 남았다. 그리고 이 식당의 뼈해장국을 먹었다. 간이 세지 않아서, 조금 위로가 되었다. 그 후로 오고 싶을 때가 있었다. 그리고 오늘 찾았다. 그날과 다르게 꽤나 시끄러웠다. 나는 그날과 다룬 분위기에 인상을 쓰다가, ‘아 이렇게 번집할 수 있는 곳인데, 마음이 착잡하던 그날은 감사하게도 고요했구나. 그래서 쉬어갈 수 있었구나'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