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15
인스타를 나름 열심히 한 지 일년 반 정도가 되었다. 팔로워가 몇 만이 되는 사람들을 보며 부럽기도 하고, 컨텐츠를 일관되게 올려야 할텐데 그러지 못하는 내가 답답할 때도 있었다. 그런데 종로 리저브에서 노래를 감상하다가 “잘하고 있어”하고 칭찬을 했다. 그냥 이게 나라고. 내가 좋아하는 것, 기록하고 싶은 것을 하나씩 하면 그뿐이라고. 시도해보고 싶은 건 하고, 지속되지 않은 건 그만하면서. 내가 가장 애정 어린 시선으로 바라보게 된 사람들을 생각하면서 좋은 생각이 많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