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20231120
오랜만에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글을 올렸다. 예전에 쓴 글 중 하나를 골라 댓글을 살피고 사람들의 피드도 둘러보았다. 아주 조금씩, 짧지 않은 기간 동안 알고 지낸 이들이 여전히 부지런하게 자신의 일상을 가꾸고 있었다. 반갑고 든든했다. 예전에는 무엇인지 모른 채 좇던 느낌이었다면, 이제는 나의 것을 쌓아가고 있는 것 같다.
하늘에 건넨 약속 "글을 놓지 않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