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예이린 Nov 21. 2023

나의 것

20231120

오랜만에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글을 올렸다. 예전에 쓴 글 중 하나를 골라 댓글을 살피고 사람들의 피드도 둘러보았다. 아주 조금씩, 짧지 않은 기간 동안 알고 지낸 이들이 여전히 부지런하게 자신의 일상을 가꾸고 있었다. 반갑고 든든했다. 예전에는 무엇인지 모른 채 좇던 느낌이었다면, 이제는 나의 것을 쌓아가고 있는 것 같다.

매거진의 이전글 하루종일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