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01
새해, 2024년이 되었다. 열두시가 지나는 순간 함께 있던 이에게 평소 잘 말하지 않던 이야기들을 진심을 담아 전했다. 그리고 받았다. 농을 하는 게 더 익숙한 우리지만, 이런 때에는 또 이런 비슷한 온도로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 연아와 승이, 신영이에게 먼저 연락이 왔고, 나는 선생님과 대영오빠, 작은오빠에게 마음에 두었던 말을 전했다. 러닝 운영진 단톡방과 춤을 함께 춘 언니들 방에도 새해인사를 했다. 가까이 있지 않아도 곁에 있는 듯한 사람들, 기간은 오래지 않았지만 함께 해서 든든하고 정다웠던 사람들, 많이 감사했고 2024년에 모두 건강하고 좋은 일이 많기를 바랐다. Happy New Year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