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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예이린 Jan 16. 2024

20240116

기능으로 스스로를 판단하면 안 된다고 생각했었다. 있는 그대로, 대단하고 화려한 게 없어도 있는 그대로 자신을 아끼는 사람이 가장 부러웠다. 하지만 오늘 나는 분명 행복했다. 사회, 조직의 한 부분으로서 내 기능을 한다는 게, 그러니까 그저 시간이 가길 바라는 게 아니라, 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내어 집중하는 게 좋았다. 자기효능감을 좋아하는 사람, 올해는 일에 걸어보고 싶었다. 재작년에는 달리기에서, 작년에는 춤에서 많은 성장을 이루었다. 스트레스 받겠지만, 계속 해나가다보면 나만의 페이스를 찾고, 못할 것 같던 것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정말 뭐든 멋지게 해낸다는’ 댓글로 힘을 받으면서 나아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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