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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예이린 Jan 24. 2024

나왔기에

20240124

내내 집중을 해서 힘없이 돌아오던 지하철 정리해둔 사진첩을 보니 힘이 났다. 그것도 아주 많이. 어떤 마음들이 남아 있었는지, 나오고야, 아니 밖에서 나왔기에 선명해졌다. 열심도, 노력도, 웃음도, 추억도, 결심도 고마웠다. 이제는 ‘어떻게 할 걸’이라는 생각을 많이 하지 않는다. 지금이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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