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20240212
이리저리 흩어지던 마음은 입욕제를 물에 풀고, Ode Studio Seoul 채널의 잔잔한 음악을 틀고, 온 몸을 푹 담그고, 집중하게 되는 글을 읽으니 고요하고 온전해졌다. 모든 것이 스르륵 풀리는 느낌이 들며 ‘내가 정말 좋아하는 시간이구나’ 싶었다. 주파수가 맞는 것들을 찾고, 그렇게 삶을 채우고 싶다 생각했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알고 있어 참 좋다.
하늘에 건넨 약속 "글을 놓지 않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