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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1

by 예이린

사월 일일이다. 어떻게 될지 몰랐던 하루였고, 그간의 과정은 참 다사다난했다. 일 년만의 봄인데, 한 해 동안 너무 많은 일이 있어서일까, 아주 오랜만에 꽃봉오리였다. 날이 맑았고, 키득키득 웃음이 많았고, 새로운 공간은 마음을 채웠다. 규칙을 잘 지켜보다, 때로 와르르 무너뜨리며 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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