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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예이린 Apr 03. 2024

잘 돌봐야지

20240402

날씨가 꽤 더울 것 같아 반팔 블라우스와 여름 얇은 바지를 꺼냈다. 봄스러운 색감을 두르고 걷는데 그제와 어제 전시에서 만난 분들이 전해준 이야기가 떠올랐다. 소식이 뜸하면 요즘 아픈가 싶다고, 몸이 약해보여서 아이가 감기라 옮을까 염려되었다고 하셨다. 몸과 마음이 아팠던 시간이 머릿속에 떠오르다, 이제 정말 아프지 말아야지 생각했다. 돌보아야지, 챙겨야지 다짐했다. 진심은 통하는 법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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