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20240405
아끼는 이에게 무슨 일이 생겼다. 그간 많은 대화를 나누며 힘들었던 어느 시기에 혼자서 끙끙 앓았음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바로 연락을 했다는 것이, 그래서 가까운 사람들이 모이고, 그앞에서 눈물도 보였다는 것이 반갑고 기뻤다. 갑작스런 속상함에도 온정이 더해지면 견딜 만한 것이 될 것이라고 믿기에, 동네 사람들의 얼굴이 오늘따라 더 반가웠다.
하늘에 건넨 약속 "글을 놓지 않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