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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예이린 Apr 30. 2024

템포

20240429

한 가지를 열심히 하는 게 하나를 못하게 하는 게 아니라는 생각이, 오늘도 들었다. 요즘은 글을 쓰고 있는데, 시간을 두고 써도 잘 써지지만은 않는다. 그런데 일에 집중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문장과 맞물리며 스르륵 생각들이 스쳐지나갔다. 그렇게 메모를 시작하면 금세 그간의 장면이 활자에 옮겨진다. 부지런한 템포로, 물레방아가 맞물리듯 돌아가는 속도감이 반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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