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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예이린 May 26. 2024

촘촘히

20240524

또(혜)수언니와 또(서)촌이었다. 혼자서도 여러 번 궁금했고, 지난 번 서촌에 왔을 때 언니도 가보고 싶어했던 공간을 예약해두었다. 궁금증을 유발하던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메인 디시 두 개와 디저트는 다른 곳에서 먹어보지 못한 특별한 맛이었다. 돌아오는 길에는 언니의 사진을 편집하고 보내주는 게 루틴이 된 것처럼 자연스레 했다. 내 사진 속 언니가 참 예뻤다. 좋은 계절을 언니와 가까이 있을 때 촘촘히 보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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