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20240525
오랜만에 언니들이랑 춤 연습을 하기로 한 날. 작년 거리공연을 위해 마련했던 이 바지는 참 잘 입어진다. 옷차림이 달라지니 기분이 달라졌다. 한때는 그래서 취향을 정립하기 쉽지 않다는 투정이 올라왔는데, 이제는 다양한 모습을 할 수 있어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이번에도 연습중에 많이 웃었고, 땀을 흘리고 나니 개운해졌다.
하늘에 건넨 약속 "글을 놓지 않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