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숍이 끝나고 나서
업계동무 워크숍
50회를 지나, 딱 51회 차에 다시 모이게 된 우리들. 오후 4시에 만나 새벽 2시까지 떠들었다. 회고를 하다가, 밥을 먹다가, 이야기를 듣다가, 서로에게 질문을 던졌다. 우리는 1년을 같이 보냈고 그래서 서로의 상태를 꽤나 잘 안다. 성향이 달라도 나를 편하게 드러낼 수 있는, 마음이 너그러운 동무들 사이에 머물다 왔다. 글을 써보겠다고 이리저리 피봇 하며 애썼던 날들이 지나간다. 고민하면서도 주저하던 사이에 무언가 차곡차곡 쌓였고, 우리는 지난 1년을 몇 가지 단어로 정리해 보았다.
Q. 한 해 동안 쓴 글의 키워드를 뽑아본다면
A. 고성, 공간(집), 일, 전환, 이야기, 좋아하는 마음, 시간
Q. 가장 의미 있었던 글이 있다면
A. <원하는 삶의 방향으로>. 머릿속에 떠오르는 어려움이나 불안함보다 나의 설렘과 행복을 우선순위에 두기.
Q. 한 해의 키워드를 뽑아본다면
A. 변곡점, 포기, 시작, 커뮤니티, 사람, 로컬, 집, 확장
Q. 올해의 도전
A. 프리랜서, 독서모임 파트너, 운전, 매일 쓰기
Q. 올해의 인물
A. 유진님
Q. 올해의 배움
A. 갤럽강점검사, 태니지먼트
Q. 올해의 사건사고
A. 짝사랑
Q. 올해의 소비
A. 리코 GR2
Q. 올해의 브랜드
A. 오어즈. 개인적으로 가장 큰 충격을 준 사건 중의 하나.
Q. 올해의 단맛&쓴맛
A. 드립커피, 조직생활
Q. 올해의 명장면
A. 일출항해
Q. 올해의 콘텐츠
A. 이슬아 작가님의 물음 세미나 강연과 그 강연에서 언급된 정혜윤 작가님의 <삶의 발명>
Q. 26' 내년은 나에게
A. 선택을 하고, 그 선택을 옳게 만든다. 김민철 작가님의 책 <내 일로 건너가는 법>에 나오는 구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