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댁(시골)에서 지낸 그런저런 이야기

발달장애인의 시골 생활 이야기

by 임예지

나흘정도 할머니댁에서 지냈다


우리 집은 할머니댁까지 차로 40분 (평일 4일 주말 하루를 자고 옴)


할머니댁까지 우리 집 근처서 버스 타고 40분 정도 간다

(읍내에서 놀고 캐리어 놓고 오다가 다시 읍내 가서 카페서 캐리어 가지고 오고


읍내서 치킨하나 사들고 들어감 (후라이드고 2만 원인데 양이 무지 많음)

양도 많고 싸서 맥주랑 같이 먹었다 (이날 맥주를 좀 많이 마시느라 잠도못자고 조금 취하긴 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할머니랑 마늟 심으러 밭에감 (힘들지만 할만함 간단한 작업)
하다가 알레르기 반응올라옴-+


두드러기 알레르기 올라오고 천식발작이 오는 바람에 시골에서 급하게 119를 불렀다


119로 한 30분은 이동한 거 같아(너무 거리가 멀어 이동하는데 어라..? 그 시간이 길게 느껴짐)


접수하고 주사맞고 처치하고 한시간 반있다가 나오니 한결 나아졌다 ㅎㅎ
응급실에서 나오고 가족가게가서 곱창으로 저녁먹고 집에 돌아옴

다음날에 읍내 장날이라 (맛난 거 사 먹음 메가커피 가고 옷 세탁하고 호떡 사 먹고 목욕탕 가서 때 밀고 씻고 나름 너무 좋았던 하루다)

그 다음날엔 은행을 빨고 은행을 건조시켰다 (따뜻한 햋빛에 건조시키면 바짝마름)
은행 포대 나르던중 이런 버섯 보다 찍어봄
은행 빨고 읍내가서 심부름 하느라 커피먹고 피자먹고 이것저것 사먹음 피자사먹구
집돌아오니 아궁이에 불때져잇어서 잠시 불멍을

마지막날에는 할머니 제외한 가족 다 같이 명륜진 사 갈비 가서 맛나게 고기 먹고 냉면도 먹었다


냉면 먹고 할머니댁 들렸다가 집으로 돌아왔다


! 오늘의 일기 끝!!

작가의 이전글<오늘 하루 소박하고 간단한 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