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사공뭉치 세마리
까망콩 세 개에
세모 나초 칩 두 개,
끝에 먼지털이 하나 달린
작은 친구들이
툭 하면 다가와
뭐가 그리 좋은지
나에게 입맞춤을 한다.
꼬릿꼬릿한 입 냄시에
도리도리 고개를 피해보아도
내가 좋다고 무릎 위 올라타
아양을 부리는 녀석들.
요리조리 피해보아도
장난감을 들고와 내 앞에 두네...
만져 달라고 배를 보이며 눕네...
하...
요물들.
아니, 나의 보물들...
너희는 대체 어느 별에서 왔을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