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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yellowballoon Mar 02. 2016

태평양의 푸른 섬, 사이판

누구에게라도 추천하고 싶은 곳!

태평양의 푸른 섬
사이판

서태평양 한복판에 활처럼 펼쳐진 크고 작은 15개의 섬을 묶어 마리아나 제도라고 부른다. 미국 자치령인 마리아나 제도에는 아름다운 해변과 온화한 열대기후로  사랑받는 천혜의 휴양지 ‘사이판’이 있다. 사이판 바로 아래 위치한 티니안(Tinian)과 로타(Rota)도 최근 주목을 받고 있지만 접근의 편리성이나 다른 여러 요소들을 살펴보았을 때 사이판과 비교하기는 힘들다. 나머지 섬들은 대부분 무인도다.

짧지도 길지도 않은 4시간 안팎의 적당한 비행시간, 오랜 인기를 누리며  검증받은 여행지답게 탄탄한 내공과 노하우를 자랑하는 호텔 서비스, 그리고 낙원이라는 곳이 있다면 바로 이곳이 아닐까 생각될 만큼 아름다운 자연환경. 여행지로서 사이판의 매력은 이처럼 무궁무진하다. 가족여행, 허니문, 태교여행, 골프여행 등 어떤 여행에도 잘 어울려 누구에게라도 추천하고 싶은 곳. 태평양의 푸른 섬 사이판으로 안내한다.

사이판은 작다. 어느 정도인가 하면, 남북으로 좁고 긴 형태인 섬의 북쪽에서 남쪽까지 가는 데 20~30분이면 충분하다. 제주와 비교하면 약 10분의 1 크기. 하지만 이 작은 섬을 둘러싼 자연환경은 다른 어떤 휴양지 못지않게 풍성하고 아름답다. 짙은 코발트 빛 바다와 쾌청한 푸른 하늘은 ‘눈부시다’는 형용사를 가져다 쓰기에 부족함이 없고, 부드러운 미풍에 섞인 플루메리아 꽃 향기는 여행자를 행복감으로 충만하게 만든다.

사이판의 동쪽 해안과 서쪽 해안은 ‘전혀’라고 해도 좋을 만큼 풍경도, 느낌도 다르다. 수심이 얕은 서쪽 해안은 산호로 둘러싸여 스노클링, 파라세일링, 제트스키, 호핑투어 같은 해양스포츠를 즐기기에 좋고, 동쪽 해안은 수직으로 솟은 가파른 절벽 아래로 짙푸른 바다가 넘실거린다. 다운타운인 가라판(Garapan)을 비롯해 대부분의 호텔과 리조트, 레스토랑, 면세점과 숍은 모두 서쪽에 모여 있다. 서쪽은 ‘즐기는’ 바다, 동쪽은 ‘눈이 호강하는’ 바다라고나 할까?

문화적으로는 어떨까? 사이판을 포함한 마리아나 제도에는 원주민인 차모로족의 전통과 스페인 지배의 흔적인 가톨릭 문화, 현대 미국의  생활양식이 뒤섞여 있다. 모계 사회인 차모로족의 전통 때문에 고대부터 신랑은 결혼 지참금으로 집과 세간을 준비했는데, 결혼하면 이것은 신부의 소유가 되었다. 현재 이러한 풍습의 일부가 남아 있긴 하지만 일상생활은 거의 미국식으로 이루어진다. 대중교통이 발달하지 않아 많은 가정이 차를 소유하고 있으며, 대부분 미국 본토에서 수입한 생활용품을 사용한다. 차모로 문화의 영향은 축제와 음악, 구전민요, 전통 공예, 요리 등에서 찾아볼 수 있다. 스페인의 영향은 가옥에서 나타난다. 17세기 스페인 예수회 선교단이 이 지역에 가톨릭을 전파한 이래 현재까지 인구 대부분이 가톨릭 신자이며 성당은 원주민 마을의 중심지다.

패키지 상품을  이용할지 자유여행으로  갈지 고민스럽다고? 패키지 일정을 살펴보면 알겠지만, 대부분의 사이판 상품에는 북부의 관광지를 돌아보는 일정과 사이판 여행의 꽃이라 불리는 ‘마나가하 섬’ 투어가 포함되어 있다. 대중교통이 없어 차량이나 스쿠터를 빌리지 않는 한 관광지를 개인적으로 찾아가기 쉽지 않으므로 패키지 상품을 이용하면 편리한 점이 있다. 마나가하 섬도 마찬가지다. 자유여행이라면 현지에서 섬으로 들어가는 배편을 알아보면 될 것이다. 혹 패키지 일정이 빡빡해서 자유시간이 줄어들지 않을까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사이판은 휴양지라는 특성 상 관광 위주의 패키지 상품과는 다르게 진행된다. 반 패키지, 반 자유여행이라고 보면 된다. 자유여행으로 사이판을 여행한다면 하루쯤 렌터카를 이용해 드라이브를 즐겨볼 것을 권하고 싶다.


DO & SEE

Saipan Highlights

사이판 여행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10가지 포인트



01 > 해변

Beach

개성 만점 비치 즐기기

동서남북으로 멋진 해변이 많다. 가장 인기 있는 해변은 서쪽의 마이크로 비치. 하얏트 리젠시 사이판에서 그랜드 브리오리조트까지 약 1km에 이르는 이 비치에서는 바다 너머 마나가하 섬이 시시각각 다른 색깔로 빛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스노클링, 윈드서핑, 제트스키 등 해양스포츠를 즐기고 황홀한 선셋도 감상할 수 있다.









마이크로 비치

1 > 비치 다이빙 포인트

 윙 비치 Wing Beach 

사이판 최북단에 자리한 해변. 마리아나 리조트 & 스파 북쪽으로 펼쳐진 이곳은 백사장부터 걸어 들어가는 비치 다이빙을 즐기기에 좋다.


2 > 야자수 그늘 아래서

파우파우 비치 Paupau Beach

무성한 야자수와 놀이시설을 갖춘 해변. 수심이 얕아 카약과 스노클링을 즐기기에 좋으며 관광객보다 현지인이 더 많이 찾는다.


3 > 한적한 정취 즐기기

아추가오 비치 Achugao Beach

아쿠아 리조트 클럽 사이판 앞으로 펼쳐진 해변. 인적이 드물고 조용해 휴식을 취하고 싶은 이에게 제격이다.


4 > 안전하게 스노클링을

타나팍 비치 Tanapag Beach

평균 수심 3m에 물살이 잔잔해 스노클링이나 체험 다이빙에 적합한 해변이다. 파도가 거세거나 비가 많이 온 뒤에는 물이 흐려지는 것이 단점.

마이크로 비치

5 > 사이판에서 가장 유명한 해변

마이크로 비치 Micro Beach

마나가하 섬과 마주하고 아메리칸 메모리얼 파크 앞에서 그랜드브리오 리조트 앞까지 이어진 해변. 시간대에 따라 변하는 바닷물 빛깔과 백사장 덕분에 사이판에서 가장 사랑 받는 비치로 꼽힌다.


6 > 전쟁의 흔적을 품은 바다

탱크 비치 Tank Beach

바다 한가운데에 불쑥 튀어나와 있는 녹슨 탱크를 볼 수 있는 해변. 수심이 낮아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이 사용한 탱크가 바다에 잠긴 채 그대로 남아 있다.



7 > 바비큐 명당을 찾는다면

킬릴리 비치 Kilili Beach

해변을 마주하고 비치 파크가 조성돼 현지인의 피크닉 장소로 인기 있는 해변. 지붕 딸린 벤치가 있어 야외 바비큐 파티를 즐기기 좋다.


8 > 해변의 동굴 탐험

래더 비치 Ladder Beach

절벽 사이에 숨은 아담한 해변. 절벽 아래 자연적으로 형성된 동굴이 여럿 있다. 수영하다 지치면 이곳에서 휴식을 취하기에 좋다.

라오라오 비치

9 > 다이버의 사랑을 한 몸에

라오라오 비치 Laolao Beach

바다가 육지 안쪽으로 폭 안긴 라오라오베이에 위치한 해변. 덕분에 파도가 거세지 않아 연중 언제나 다이빙을 즐길 수 있다.


10 > 모래 속에서 별 찾기

오브잔 비치 Obyan Beach

비치 다이빙 포인트 중 한 곳. 너른 해변의 모래밭에는 별 모양으로 깎인 산호가 섞여 있으며 얕은 바다로 나온 장어 떼도 볼 수 있다.


11 > 기암괴석이 빚어낸 풍경

제프리스 비치 Jeffrey’s Beach

모래가 아닌 자갈이 깔려 있어 물놀이나 해양스포츠를 즐기기에 좋은 장소는 아니지만 기이한 모양의 바위와 절벽이 어우러져 독특한 풍광을 자랑하는 해변. 섬 동해안에 있으며, 비포장도로를 10여 분 정도 달려야 갈 수 있는 숨은 비치다.



02 > 마나가하 섬

Managaha Island 

사이판의 진주라 불리는 보물섬 즐기기

마리아나 제도를 여행할 때 아무리 바빠도 절대 그냥 지나쳐선 안 되는 곳이 있다. 바로 마나가하 섬이다. 푸르디 푸른 하늘, 에메랄드 빛과 코발트 빛이 뒤섞인 아름다운 바다, 눈이 시리도록 흰 모래, 뜨거운 태양. 배로 15분이면 도착하는 마나가하 섬은 이처럼 그저 바라만 보고 있어도 눈이 즐거운 환상적인 풍경을 자랑한다. 또 스노클링, 다이빙, 파라세일링, 바나나보트 등 다양한 해양스포츠의 천국이기도 하다. 파라솔과 비치 베드를 대여하거나 간단한 식사와 바비큐 뷔페도 이용할 수 있다. 마나가하 섬은 무인도다. 섬 안에서 즐기는 레저, 액티비티, 스파, 식사 등은 마나가하 섬을 장기 임대해 관리하는 일본 여행사 타시 투어(Tasi Tour)가 제공한다. 숍에서는 마나가하 티셔츠 등 기념품과 타월, 스노클링 세트 등 물놀이에 필요한 물건들도 구입할 수 있다. 간식거리와 물놀이 도구를 미리 챙겨가는 것도 좋다.

알아두세요!
섬의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만 입장이 가능해요.
섬을 방문하는 모든 여행자는 환경세 5달러를 내야합니다.



03 > 그로토

Grotto 

구경만으로도 황홀한 신비로운 물빛

사이판 북쪽 해안가에 자리한 그로토는 전 세계 다이버 사이에서 손꼽히는 다이빙 포인트다. 120여 개의 가파른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높은 바위 절벽 사이로 뚫려 있는 동굴 입구에 이른다. 사방을 에워싼 바위와 아름다운 물빛이 어우러진 모습은 밖에서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매혹적인데, 특히 햇볕이 스며드는 정오 무렵의 풍경이 가장 아름답다. 하지만 이곳의 진가는 ‘입수’해야 비로소 알 수 있다. 겉에서 보면 터널 입구는 1개뿐이지만, 물속으로 들어가면 3개의 해저 동굴이 모습을 드러낸다. 수심 20~35m까지 잠수할 수 있는 이곳은 중급자를 위한 다이빙 포인트다. 전문 다이버가 아닌 경우 섣불리 물속에 뛰어들지 말 것.



04 > 타포차우 산 전망대

Mt. Tapochau Lookout

정상에서 사이판 전체를 360도로 조망하기

타포차우는 해발 474m로 사이판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정상까지 비포장도로를 따라 사륜구동 자동차나 ATV 등을 타고 오를 수 있다. 정상에는 주인이 네 번이나 바뀐 사이판의 역사를 증언하듯 더는 전쟁이 일어나지 않기를 기원하는 예수상이 서 있다. 그리고 그 옆에는 부활절 행사 때 쓰이는 십자가도 있다. 타포차우 산 정상의 묘미는 섬 전경을 360도로 내려다볼 수 있다는 것. 건물들이 밀집한 서쪽의 가라판 시내, 그 앞에 떠 있는 마나가하 섬, 태평양의 파도가 춤을 추는 동쪽 해안, 남부의 수수페 호수까지 구석구석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그보다 더 남쪽으로는 티니안 섬이 보인다. 산 중턱에는 에버 그린이라 불리는 탁 트인 초원이 이국적인 풍경을 펼쳐놓는다.



05 > 만세 절벽과 자살 절벽

Banzai Cliff & Suicide Cliff

만세 절벽

사이판에 남아 있는 역사의 흔적 만나기

짙푸른 태평양을 마주보는 80m 높이의 깎아지른 만세 절벽은 시원하게 트인 시야 덕분에 사이판의 멋진 풍경 중 하나로 손꼽히지만 ‘만세 절벽’이라는 이름 뒤에는 전쟁의 역사가 숨어 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인 1944년, 미국에 대항한 일본군의 최후 공격 이후 살아 남은 일본군과 일반인 1,000여 명이 이곳에서 뛰어내렸는데, 그들이 바다로 몸을 던지면서 “천왕 폐하, 만세”라고 외쳤다고 해서 이 같은 이름이 붙었다.

만세 절벽 뒤편으로는 해발 249m 높이의 마피(Marpi) 산이 병풍처럼 서 있다. 산 남쪽은 완만한 경사면이지만 만세 절벽을 향해 있는 북쪽엔 거친 절벽이 솟아 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군에 항복하기를 거부한 일본군이 몸을 던진 곳, 자살 절벽이다. 병사들이 만세 절벽에서 바다로 뛰어내리는 동안 장교들은 이곳에서 절벽 아래 들판으로 몸을 던졌다고 한다. 정상에는 평화기념공원과 전망대가 들어서 있고, 만세 절벽과 태평양이 한눈에 들어온다.

한국 여행객에게 훨씬 의미 있는 장소는 한국인 위령탑(Korean Peace Memorial)이다. 태평양전쟁 당시 일제 징용으로 사이판에 끌려와 희생된 한국인을 추모하는 탑이다. 1981년에 세운 것으로 탑 상단의 독수리가 한반도를 향해 있다. 위령탑에서 50m 떨어진 곳에는 일본군 최후사령부가 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군에 쫓기던 일본인이 마지막까지 저항한 사이판 최후의 격전지다.



06 > 새 섬

Bird Island

푸른 하늘과 바다가 만나는 환상적인 풍경 감상하기

매독 곶 남쪽 끝에 자리한 자그마한 섬으로, 전망대에서 감상할 수 있다. 전망대에 서면 부드럽게 굴곡진 해안과 그 앞에 얌전히 자리한 새 섬이 한눈에 들어온다. 석회암 지형인 이 섬에는 새가 둥지를 틀기에 적합한 작은 구멍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그 때문에 해 질 무렵이면 수많은 새가 섬 주변으로 모여들어 장관을 이루기도 하지만, 섬 주변의 해안선으로 밀려드는 파도의 모양이 새의 날갯짓과 비슷해서 ‘새 섬’이라고 불린다. 이곳 원주민은 섬의 모양이 웅크린 거북과 같다고 해서 ‘거북 바위’라고 부르기도 한다.



07 > 가라판

Garapan

소박한 밤문화 & 매주 목요일 열리는 스트리트 마켓 즐기기

해가 지고 저녁식사가 끝날 무렵이면 많은 현지인과 여행객들이 가라판으로 모여든다. 가라판은 사이판의 다운타운이다. 섬 최대이자 유일한 번화가인 이곳엔 여행자를 위한 레스토랑과 바, 클럽이 밀집해 있고, 사이판 최대의 면세점인 T갤러리아와 생필품에서 기념품까지 판매하는 ABC마트도 찾아볼 수 있다. 바와 클럽은 서울의 그것처럼 화려하고 세련된 분위기는 결코 아니지만 소박하면서도 왁자지껄한 현지 밤문화를 엿보는 것만으로 충분히 즐겁다. 라이브 공연과 포켓볼, 다트 등을 즐기고 술잔을 기울이며 섬에서의 하루를 마무리하기에 좋다.

대부분의 여행자가 사이판에 머무는 동안 최소한 한번은 이곳을 찾게 될텐데, 일정이 맞는다면 매주 목요일 저녁에 열리는 스트리트 마켓을 놓치지 말자. 스트리트 마켓이란 일종의 야시장으로 각양 각색의 음식을 맛보는 재미, 사이판 전통 공예품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사이판 내 레스토랑에서 운영하는 수십 개의 부스가 한자리에 들어서고 꼬치, 중식, 일식 등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저렴한 가격 덕에 부담 없이 한 끼를 해결할 수 있어 현지인 사이에서도 인기 만점. 원주민 공연을 관람하는 행운도 기대해볼 수 있다.



08 > 워터파크

Water Park

PIC사이판의 워터파크

하루 종일 리조트 내 워터파크 즐기기

가족 단위 여행객이 특히 즐겨 찾는 곳인 만큼 사이판 내 리조트의 워터파크와 수영장은 바다 못지않은 즐길거리다. 워터 슬라이드, 파도 풀, 유수 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하루쯤은 온종일 리조트 안에서만 보내는 것도 나쁘지 않다. PIC 사이판과 월드 리조트 사이판에 대규모 워터파크가 있다. 투숙객은 무료. 타 리조트에 묵는다면 일일 이용권을 이용할 수 있다.



09 > 골프

Golf

라오라오베이 골프 코스

탁 트인 태평양을 바라보며 라운딩 즐기기

사이판은 골프 여행지로도 인기가 많다. 섬 지형과 해안선을 그대로 살려 설계한 코스 덕에 환상적인 오션뷰를 즐기며 라운딩 할 수 있어서다. 연중 따뜻한 날씨 덕에 365일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것도 매력. 짙푸른 바다와 따사로운 햇살, 그리고 이따금 불어오는 시원한 바닷바람을 마음껏 즐기며 시원하게 샷을 날려 보자. 일반 호텔이나 리조트에 머물며 코스를 방문해 즐기거나 아예 골프 리조트에 머물며 좀 더 편안하게 즐기는 방법도 있다.

1 > 라오라오베이 골프 코스 Laolao Bay Golf Course  
2009년 12월 오픈한 라오라오베이 골프 & 리조트 내에 있는 골프 코스다. 호주 출신의 세계적인 골퍼 그레그 노먼(Greg Norman)이 설계했으며, 사이판에서 유일하게 36홀 코스를 갖췄다. 해안 절벽에서 절벽으로 이어지는 홀은 전 세계 어느 곳에서도 쉽게 볼 수 없는 이색 코스. 사이판 내 주요 호텔에서 라오라오베이 골프 & 리조트까지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www.laolaobay.com

2 > 마리아나 컨트리클럽 Mariana Country Club  
마리아나 리조트 & 스파에 딸려 있는 골프 코스로 마나가하 섬을 바라보며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해발 100m 언덕에 구릉지대의 특징을 그대로 살려 설계한 18개의 홀은 높낮이가 다양해 독특한 재미를 선사한다.
www.marianaresort.co.kr

3 > 킹피셔 골프 링크스 Kingfisher Golf Links
사이판 동부, 제프리스 비치 위쪽에 자리한 자연 친화적인 코스다. 세계적인 골퍼이자 코스 디자이너 그레이엄 마시(Graham Marsh)의 설계로 1997년 개장했다. 모든 코스에서 바다를 조망할 수 있으며 파도가 높고 바람이 많이 부는 편이라 스릴 넘치는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www.coyou.co.jp

4 > 사이판 컨트리클럽 Saipan Country Club
사이판 중심부에 위치해 가라판이나 수수페에서 관광이나 다른 액티비티를 즐기며 쉽게 방문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9홀로 구성된 아담한 규모로 초보자나 가족 단위 여행객이 즐기기에 좋다.


10 > 스파

Spa

은은한 아로마 향을 즐기며 힐링

휴양지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스파다. 사이판의 유명 호텔 대부분이 스파를 갖췄고, 규모는 작지만 내실 있는 전문 마사지 숍도 많다. 정성스러운 서비스와 은은한 아로마 향을 즐기며 피로를 말끔히 씻어내면 어느새 새로운 에너지가 채워질 것이다.










1 > 이사구아 스파 i Sagua Spa
하얏트 리젠시 사이판에 있는 고급 스파다. 트리트먼트 룸과 사우나, 플런지 풀 등의 시설을 갖췄으며, 마사지, 허브 스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
www.saipan.regency.hyatt.kr

2 > 하나미츠 스파 Hanamitsu Spa
가라판 중심가의 하나미츠 호텔 & 스파 내에 위치해 시내에서 식사나 술을 즐긴 뒤 찾는 이가 많다. 라커 룸과 건식 사우나, 자쿠지, 플라워 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었고 마사지, 트리트먼트, 네일 케어까지 받을 수 있다.
www.saipanhanamitsu.com

3 > 라 메르 La Mer
사이판 월드 리조트의 스파다. 사이판에서 만든 코코넛 오일과 노니 오일을 사용한 마사지, 고대 인도식 아유르베다 등을 즐길 수 있다. 커플 룸과 프라이빗 자쿠지 시설도 갖췄다.
www.saipanworldresort.com

4 > 타이 스파 Thai Spa
하얏트 리젠시 사이판에 있는 고급 스파다. 트리트먼트 룸과 사우나, 플런지 풀 등의 시설을 갖췄으며, 마사지, 허브 스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
www.saipan.regency.hyatt.kr

5 > 미라지 뷰티 & 마사지 Mirage Beauty & Massage
하얏트 리젠시 사이판에 있는 고급 스파다. 트리트먼트 룸과 사우나, 플런지 풀 등의 시설을 갖췄으며, 마사지, 허브 스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
www.saipan.regency.hyatt.kr

Travel Information

항공

아시아나항공과 제주항공이 인천↔사이판을 매일, 아시아나항공이 부산↔사이판을 주 2회 운항한다.

4시간~4시간 30분 소요

시차

한국보다 1시간 빠르다.

통화와 환율

미국 달러를 쓴다. US$1=1,230원(2016년 2월 20일 기준)


자료제공 _ 마리아나 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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