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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yellowballoon Jul 01. 2016

2016 Summer vacations

추천! 여름 바캉스 14

아름다운 석양과 바다를 즐기는 여행,
새파란 하늘 아래 낭만을 즐기는 여행, 더위타파!
시원한 여름 여행, 이색 액티비티 체험 여행, 압도적인 대자연을 만나는 여행,
온 가족이 즐거운 여행, 원기충전! 먹방 여행. 
7가지 유형 중 당신의 선택은?


아름다운 석양과 바다를 즐기는 여행


1. 코타키나발루 Kota kinabalu

랑카위, 페낭과 함께 말레이시아가 자랑하는 국가대표급 휴양지.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섬인 보르네오의 북부에 위치하며, ‘바람 아래 땅’이라는 낭만적인 지명만큼이나 경이롭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지녔다. 특히 쾌청한 하늘과 빛나는 바다, 환상적인 해넘이 풍경으로 유명하다. 또 최고급 5성 호텔부터 중급호텔과 호스텔까지 취향과 조건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숙박시설이 있어 가족여행객과 젊은 배낭여행자들에게 두루 인기가 높다. 최고급 리조트들은 대개 시내에서 10~30분 거리의 남중국해를 바라보는 해변에 위치하며, 수준 높은 레스토랑과 각종 편의시설을 갖췄다. 코타키나발루의 매력은 산, 강, 바다 등 원시의 생명력이 넘치는 자연을 두루 만날 수 있다는 것.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이자 동남아 최고봉인 키나발루 국립공원, 다이내믹한 래프팅을 즐길 수 있는 맑고 깨끗한 강, 세계 3대 일몰 포인트로 꼽히는 탄중 비치, 아름다운 산호섬을 감싸안은 남중국해의 이국적인 백사장까지 모두 코타키나발루의 소박한 자연 안에 숨은 보물들이다. 스노클링과 다이빙, 맹그로브 투어, 반딧불이 투어, 골프, 트레킹 등 즐길 거리도 다양해 지루할 틈이 없다.


 코타키나발루에서 이것만은 꼭! 

1. 툰구압둘라만 해양공원에서 스노클링 즐기기
2. 세계 3대 일몰 포인트로 꼽히는 탄중 비치에서 선셋 감상하기
3. 강을 따라 생태를 탐험하고 반딧불이를 만나는 리버크루즈 체험하기

소요시간 5시간~5시간 40분(직항) 시차 -1시간 환율 1링깃(MYR)=286원


2. 보라카이 Boracay  

동남아에는 내로라하는 휴양지가 워낙 많지만 그중 바다 빛깔만으로 우열을 가린다면 필리핀의 보라카이가 단연 최고다. 피지나 몰디브 처럼 너무나 투명해서 바닥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눈부신 바다를 볼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특히 배를 타고 멀리 나가지 않아도 리조트에서 몇 걸음 걸어나가면 이런 해변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

매력이다. 7km에 이르는 이 해변의 이름은 화이트 비치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 톱 3안에 들 만큼 환상적인 물빛과 희고 고운 백사장을 자랑한다. 세계적인 휴양지답게 크고 작은 리조트와 게스트하우스, 레스토랑, 카페와 펍도 즐비하다. 바다 못지않게 아름다운 것이 또 있다. 바로 환상적인 석양이다. 하늘과 바다가 온통 붉게 물들어가는 장면은 아름다움을 넘어 감동을 선사한다. 세일링 보트 위에서 보라카이의 로맨틱한 석양을 즐겨볼 것. 화이트 비치 한 블록 뒤에는 작은 상점과 레스토랑들이 모여 하나의 대형 몰 형태를 이룬 디몰(D-mall)이 있다. 보라카이의 중심이자 대부분의 여행자가 한두 번은 반드시 찾는 곳으로 맛집도 많아 늘 활기가 넘친다.


 보라카이에서 이것만은 꼭! 

1. 세일링 보트 위에서 로맨틱한 석양 감상하기

2. 스노클링으로 산호와 열대어를 만나고 신선한 시푸드 런치 즐기기

3. 보라카이의 중심 디몰에서 맛있는 음식과 산미구엘 맥주 맛보기

소요시간 4시간 30분(직항) 시차 -1시간 환율 1페소(PHP)=25원


파란 하늘 아래 낭만을 즐기는 여행


3. 다낭 Da Nang

베트남 중부에 위치한 매력적인 휴양지 다낭은 10년 전만 해도 잘 알려지지 않은 생소한 도시였다. 하지만 요즘은 동남아 어느 휴양지보다도 인기가 뜨겁다. 국적기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모두 직항편을 운항할 만큼 국내 시장도 크게 성장했다. 아름다운 열대 해변을 따라 글로벌 체인 호텔과 프라이빗한 풀빌라가 즐비하고 레스토랑과 숍 등 여행자를 위한 배후 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다낭은 중부 베트남 최대 상업도시이자 항구도시로 베트남의 5개 직할시 중 하나이고 호치민, 하노이, 하이퐁에 이어 베트남에서 네 번째로 크다. 한 강(River Han)을 사이에 두고 손짜반도와 시가지로 나뉜다. 미케 비치를 비롯한 휴양시설은 손짜반도에 자리한다. 미케 비치는 다낭뿐 아니라 베트남 전체에서도 가장 유명한 해변이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아름다운 도시 호이안과 후에가 가까이에 있어 당일 여행을 다녀오기도 좋다. 다낭과 호이안 사이에는 대리석이 많이 나는 5개의 산 ‘마블마운틴’이 있으며, 정상에 오르면 넓은 시가지와 시원한 해변이 그림처럼 펼쳐진다. 투본 강 하구에 자리한 호이안은 옛 베트남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한 도시다. 전통가옥이 늘어선 이국적인 골목길을 따라 시간여행을 떠나 보자.


 다낭에서 이것만은 꼭! 

1. 스노클링과 바다낚시를 즐기고 맛있는 시푸드 먹기

2. 호이안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를 씨클로 타고 돌아보기

3. 배를 타고 외곽으로 나가 전통 도자기마을과 목공예마을을 둘러보는 투본강 투어 체험하기

소요시간 5시간(직항) 시차 - 2시간 환율 1,000동(VND)=52원


4. 하와이 Hawaii

전 세계 인기 휴양지 중에서 관광, 휴양, 쇼핑, 음식까지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곳을 딱 한 군데만 꼽으라면 두말할 것 없이 하와이, 그중에서도 오아후다. 볼 곳, 놀 곳, 머물 곳, 먹을 곳이 워낙 다양해 허니문, 효도여행, 가족여행, 친목여행 등 팀 성격에 따라 맞춤여행도 가능하다. 하와이의 주도인 ‘호놀룰루’와 휴양지의 대명사 ‘와이키키 해변’이 있는 오아후는 연중 온화한 날씨, 새파란 하늘과 드넓은 태평양, 다이내믹하고 변화무쌍한 자연을 지녔다. 세계 최고의 휴양지답게 글로벌 체인호텔과 콘도미니엄이 즐비하고 쇼핑몰, 슈퍼마켓, 레스토랑, 아웃렛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호놀룰루 다운타운의 주정부청사와 이올라니 궁전, 비숍박물관을 둘러보고 시원하게 뚫린 해안도로를 따라 다이아몬드 헤드, 하나우마 베이, 쿠알로아 목장, 폴리네시안 문화센터, 돌 파인애플 플랜테이션 등을 차례로 돌아보며 섬 일주관광을 즐기자. 해안도로 위 푸드 트럭에서 오아후 명물인 새우요리를 맛보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니만마커스 백화점, 세계 최대 아웃도어 쇼핑몰 알라모아나 쇼핑센터에서 쇼핑 타임도 꼭!


 하와이에서 이것만은 꼭! 

1. 와이키키 해변에서 서핑 강습 받기 또는 제트스키, 윈드서핑, 스노클링 등 해양스포츠 즐기기

2. 라이브 밴드의 공연 & 백만 불짜리 석양과 함께 선셋 디너 크루즈 즐기기

3. 하와이에서만 맛볼 수 있는 별미(카후쿠 새우요리, 말라사다 도넛, 파인애플) 맛보기

소요시간 8시간 30분(직항) 시차 -19시간 환율 1달러(USD)=1,200원


더위타파! 시원한 여름 여행


5. 홋카이도 Hokkaido

'여름에 웬 홋카이도?’ 라고 생각한다면 당신은 여행 하수. 7~8월은 눈으로 뒤덮인 한겨울보다도 오히려 홋카이도를 여행하기 좋은 시기다. 위도가 높아 시원하고, 푸른 하늘 아래 보랏빛 라벤더가 융단처럼 피어나 화려한 풍경을 자랑하기 때문이다. 일본인들도 여름 휴가지로 첫손에 꼽는 곳이니 만큼 서둘러 예약하지 않으면 항공편을 구하기 쉽지 않다.

여름철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라벤더는 6월 말부터 피기 시작해 8월까지 아름다움을 뽐낸다. 끝없이 펼쳐진 라벤더 밭을 보려면 홋카이도 중앙에 자리한 후라노로 가야 한다. 후라노 라벤더의 고향이라 불리는 팜도미타 농원에서 라벤더를 비롯한 90여 종의 다양한 꽃들을 감상할 수 있다.

후라노에서 50분 거리의 비에이는 연간 120만 명이 방문하는 인기 관광지로 일본 CF에도 자주 등장하는 ‘패치워크 길’이 유명하다. 드넓은 구릉지대에 감자, 옥수수, 밀, 라벤더, 해바라기, 코스모스 등 다양한 작물과 꽃들이 서로 다른 톤의 컬러로 이어져 패치워크처럼 보인다 하여 ‘패치워크 길’로 불린다. 언덕을 하나 넘을 때마다 새로운 경관이 펼쳐져 감탄사를 연발하게 된다.

세계 최초의 얼음 체험 미술관인 아사히카와의 아이스 파빌리온에서 한여름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홋카이도에서 이것만은 꼭! 

1. 후라노의 대표적인 라벤더 밭 ‘팜도미타’ & 비에이의 ‘패치워크 길’ 돌아보기

2. 해질 무렵 오타루의 낭만 가득한 운하 둘러보기

3. 홋카이도 명물인 게 요리, 아이스크림, 초콜릿 먹기

소요시간 2시간 30분(직항) 시차 없음 환율 100엔(JPY)=1,150원


6. 노르웨이 Norway

겨울이 길고 여름이 짧은 북유럽을 여행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는 6~8월이다. 노르웨이는 여름 최고기온이 28.2℃, 7월 평균은 16.4℃이며 습하지 않고 약간 건조해 활동하기 가장 적당한 날씨가 이어진다. 인천에서 직항편이 없어 핀란드나 네덜란드 등 다른 유럽 국가를 경유해야 하고 비행시간만 도합 11시간이 넘지만, 힘들게 찾아간 만큼 멋진 풍경으로 보상해준다.

수도이자 제1의 도시 오슬로에서는 뭉크의 작품 ‘절규’를 볼 수 있는 국립미술관, 노르웨이 출신의 세계적인 조각가인 비겔란드의 작품이 전시된 비겔란 조각공원, 노벨평화상 수상식이 열리는 시청사, 대표적인 번화가인 카를요한스 거리 등을 방문한다.

피오르드 깊숙한 곳에 위치한 플롬에서 미르달 산악철도역까지 약 55분간의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플롬라인’도 필수 코스다. 열차가 달리는 동안 웅장한 산과 폭포를 바라보며 자연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다.

오슬로에 이은 노르웨이 제2의 도시 베르겐에는 시내를 조망할 수 있는 등산열차가 있다. 320m의 산 정상까지 10분 정도 올라가면 시내와 항구가 한눈에 펼쳐진다.

유람선을 타고 빙하가 만들어낸 위대한 자연 ‘피오르드’의 숨막히는 경관을 만나는 것도 잊지 말자.


 노르웨이에서 이것만은 꼭! 

1. 유람선을 타고 피오르드 감상하기

2. 연어, 새우, 대구, 소금에 절인 청어 등 해산물 요리 맛보기

3. 베르겐 항구에서 매일 열리는 노천시장인 베르겐 어시장 구경하기

소요시간 11시간 50분(경유) 시차 -7시간 환율 1크로네(NOK)=140원


이색 액티비티 체험 여행


7. 시드니 Sydney

호주 최대 도시인 시드니를 중심으로 근교의 저비스베이, 울릉공까지 다녀오는 일정을 짜면 세련된 도시와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모두 만날 수 있어 일석이조. 연중 쾌적한 날씨를 자랑하는 시드니는 도심 어디에서나 쉽게 해변에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다. 눈부신 백사장과 파도는 물론 고래도 관찰할 수 있을 만큼 축복 받은 천혜의 자연을 지녔다. 다양한 인종과 민족이 모여 사는 곳답게 늘 활기찬 분위기가 도시 전체에 생기를 불어넣으며 맛있는 음식, 흥미로운 이벤트로 언제나 전 세계 관광객을 불러모은다.

시드니에서 2시간 이내에 위치해 당일 여행이 가능한 저비스베이와 울릉공은 또 다른 재미와 볼거리로 여행객을 유혹한다. 해안도시인 울릉공은 울창한 숲, 황금모래사장 등 변화무쌍한 자연이 펼쳐진 일라와라 레저 코스트의 중심이다. 파도가 칠 때마다 바위 사이로 물기둥이 치솟는 블로우홀을 볼 수 있고 스카이다이빙과 행글라이딩도 체험할 수 있다. 저비스베이의 해양보호구역에서는 돌고래와 거대한 혹등고래, 바다표범 등 다양한 해양생물을 관찰할 수 있다


 시드니에서 이것만은 꼭! 

1. 하버브리지와 오페라하우스의 황홀한 야경 감상하기

2. 제트보트를 이용해 저비스베이의 해안절벽 감상하고 고래 관찰하기

3. 크루즈에서 로맨틱한 런치를 즐기며 세계 3대 미항 중 하나인 시드니 하버 감상하기

소요시간 10시간 40분(직항) 시차 +1시간 환율 1호주달러(AUD)=885원


8. 스위스 Swiss

이름만 들어도 시원한 그곳, 알프스의 영봉 융프라우! ‘유럽의 지붕’이라 불리는 융프라우는 스위스 인터라켄의 명물이자 인터라켄을 세계적인 인기 여행지로 만든 일등공신이다. 융프라우의 높이는 무려 4,158m로 아이거, 묀히와 함께 융프라우 지역 3대 봉우리 중 하나다.

융프라우를 즐기는 방법은 바로 산악열차를 이용해 융프라우요흐까지 올라가는 것. 유럽에서 가장 높은 곳(3,454m)에 위치한 기차역이자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는 전망대인 융프라우요흐로 올라가는 노선은 두 개다. 인터라켄 오스트 역을 출발해 그린델발트를 경유하거나 또는 라우터브루넨을 경유하는 것이다. 두 노선은 클라이네샤이데크에서 만난다. 소요시간은 왕복 약 5~6시간. 중간에 기차를 여러 번 갈아타므로 시간표를 반드시 챙기는 것이 좋다. 정상 전망대에 오르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풍경을 조망할 수 있다. 여름이면 온통 푸른 초원을 이뤄 하이킹을 즐기기에도 아주 좋다.

스위스 최대 도시 취리히, 예술의 도시 바젤, 중부 스위스의 관문이자 중세 분위기가 물씬한 루체른, 지중해풍 휴양도시 루가노, 국제영화제가 열리는 로카르노, 헤르만 헤세가 말년을 보낸 몬타뇰라, 온천마을 바트라가츠 등 저마다의 개성을 지닌 아름다운 도시도 차례로 돌아보자.


 스위스에서 이것만은 꼭! 

1. 기차를 타고 융프라우요흐 올라가기 & 푸른 초원에서 하이킹 즐기기

2. 온천마을 바트라가츠에서 유럽식 온천욕 즐기기

3. 빙하가 녹아 형성된 아름다운 취리히 호수에서 유람선을 타거나 산책하기

소요시간 12시간(직항) 시차 -7시간 환율 1스위스프랑(CHF)=1,220원


압도적인 대자연을 만나는 여행


9. 장가계 Zhangjiajie

수묵산수화 속에서 금방 튀어나온 듯한 기묘한 절경으로 수많은 관광객을 불러모으는 장가계는 중국 남부 지역인 후난성 북서부에 자리한다. 후난성 바로 아래가 광둥성이고 홍콩과 마카오가 그 끝에 있다. 장가계는 크게 장가계 시의 국가삼림공원, 츠리현의 삭계곡 풍경구, 쌍즈현의 천자산 풍경구 등 3개 풍경구로 이루어진다. 이들은 모두 인접해 있어 산책로로 연결이 되며, 전체를 모두 둘러보려면 최소한 4~5일이 걸릴 만큼 방대한 지역이다. 장가계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천문산(1,517.9m)이다. 정상을 향해 구불구불하게 휘감아 올라가는 통천대도가 압권이다. 천문산 정상까지는 무려 7,455m에 이르는 케이블카가 다닌다. 올라가는 데만 30분이 걸리니 어느 정도인지 짐작이 갈 것이다. 올라갈 때는 케이블카를, 하산할 때는 에스컬레이터(20분 소요)를 이용하면 다양한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장가계 삼림공원의 핵심인 양가계, 중국 최초의 국가급 삼림공원인 원가계, 기이한 봉우리와 암석이 다양한 형상으로 늘어서 거대한 산수화를 연상시키는 십리화랑, 수심 72m의 아름다운 보봉호, 중국 10대 용암동굴 중 하나인 황룡동굴 등을 천천히 돌아보자.


 장가계에서 이것만은 꼭! 

1. 장가계의 하이라이트, 천문산 케이블카 타고 정상 등정하기

2. 수백 명의 배우가 출연하는 뮤지컬 ‘천문호선쇼’ 관람하기

3. 일정을 마친 후 저녁에는 중국 전통 마사지로 피로 풀기

소요시간 3시간 30분(직항) 시차 -1시간 환율 1위안(CNY)=178원


10. 미국 서부 일주와 4대 캐니언 USA

미 서부 대표도시인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 엔터테인먼트 시티 라스베이거스, 그리고 그랜드 캐니언을 포함한 미 서부의 주요 국립공원을 돌아보는 여행이다. 캘리포니아, 네바다, 유타, 애리조나 등 무려 4개 주를 넘나드는 여행이니만큼 대도시와 웅장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모두 만나는 멋진 일정을 계획할 수 있다.

특히 그랜드 캐니언, 자이언 캐니언, 브라이스 캐니언, 요세미티의 4대 국립공원은 국내에서 볼 수 없는 ‘스케일이 다른’ 미국의 압도적인 자연미로 각별한 경험과 추억을 선사한다. 가보지 않았어도 누구나 한 번쯤 들어 봤을 법한 이름, 우리에게도 너무나 잘 알려진 그랜드 캐니언 국립공원에는 한 해 500만 명 이상이 방문한다. 애리조나 주 북부에 있는 이 국립공원의 수평 단층은 무려 20억 년 전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그랜드 캐니언의 여러 곳에서 수 억년 시간의 층이 겹겹이 쌓인 장대한 협곡을 마주할 수 있다.

캘리포니아 주 중부에 있는 요세미티 국립공원의 가장 큰 볼거리는 빙하 침식으로 생겨난 기암절벽들과 요세미티 폭포다. 요세미티 폭포는 미국에서 가장 높은 폭포로 총 739m 길이를 자랑한다.

미 서부와 4대 캐니언을 둘러보는 여행은 인천에서 샌프란시스코로 들어가 캘리포니아 주를 먼저 여행한 후 네바다 주의 라스베이거스~유타 주의 브라이스 캐니언과 자이언 캐니언~애리조나 주의 그랜드 캐니언을 거쳐 로스앤젤레스에서 마무리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다.


 미 서부에서 이것만은 꼭! 

1. 샌프란시스코의 예술인 마을 소살리토와 피셔맨즈 워프 방문하기

2. 라스베이거스에서 카지노, 야경 투어, 쇼 관람하기

3. 로스앤젤레스에서 유니버설 스튜디오 즐기기

소요시간 10~11시간(직항) 시차 -16시간 환율 1달러(USD)=1,200원


온 가족이 즐거운 여행


11. 괌 Guam

휴양지의 스테디셀러. 제주의 1/4, 거제와 비슷한 크기의 작은 섬이지만 다양한 볼거리와 액티비티로 큰 사랑을 받는다. 열대기후이지만 낮 기온이 32℃를 넘거나 밤 기온이 21℃ 이하로 떨어지는 경우가 드물어 쾌적하다. 괌은 아이들과 함께하기 좋은 최적의 가족여행지로 꼽힌다. 해변은 수심이 얕고 잔잔해 아이들이 놀기에 안전하고 대부분의 어드벤처와 레포츠 프로그램은 아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 많은 호텔들이 키즈클럽을 운영해 전 세계 아이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체험도 할 수 있다. 방학을 이용한 어린이와 청소년 영어 캠프도 활발히 운영된다.

리조트가 밀집한 투몬 지역을 중심으로 맛집과 쇼핑몰을 찾아 다니고, 투몬 만 해양보호구역을 따라 조깅을 하거나 람람산 위에서 아름다운 섬 전체 전망을 즐기거나 스노클링, 카약, 스쿠버다이빙을 하면서 깨끗한 괌의 바다를 만끽하자. 괌의 주도인 아가나의 역사적인 명소들을 방문하는 것도 좋다. 오랜 세월 스페인의 지배를 받아온 역사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다. 하루 정도는 중부와 전혀 분위기가 다른 남부지역을 찾아 괌 전통문화를 접해보아도 좋다. 괌 남부는 대중교통 이용이 쉽지 않으므로 렌터카를 이용해야 한다.


 괌에서 이것만은 꼭! 

1. 스노클링, 카약, 패들보트, 제트스키, 스쿠버다이빙 등 다양한 해양스포츠 즐기기

2. 차모로 빌리지, 라테스톤 공원, 우마탁 빌리지 등에서 원주민 문화 만나기

3. 렌터카로 괌 일주하기

소요시간 4시간 20분(직항) 시차 +1시간 환율 1달러(USD)=1,200원


12. 사이판 Saipan

짧지도 길지도 않은 적당한 비행시간, 스테디셀러 여행지답게 탄탄한 노하우와 접객 서비스를 자랑하는 리조트, 아름다운 자연환경 등 무궁무진한 매력을 지녔다. 남북으로 좁고 긴 사이판은 북쪽 끝에서 남쪽 끝까지 20~30분이면 닿을 만큼 작지만 자연환경은 어느 휴양지 못지않게 풍성하다.

사이판의 동쪽 해안과 서쪽 해안은 풍경도, 느낌도 전혀 다르다. 서쪽 해안은 수심이 얕고 산호로 둘러싸여 스노클링, 제트스키, 호핑투어 같은 해양스포츠를 즐기기에 좋고, 동쪽 해안은 수직으로 솟은 가파른 절벽 아래로 짙푸른 바다가 넘실거린다. 다운타운인 가라판(Garapan)을 비롯해 대부분의 호텔과 리조트, 레스토랑, 면세점과 쇼핑몰은 모두 서쪽에 모여 있다. 자녀를 동반한 가족여행이라면 대형 워터파크와 40여 종의 액티비티 시설을 갖춘 PIC사이판을 추천한다. 지갑이 필요 없는 올인클루시브 리조트라서 추가 비용이 들지 않고 키즈클럽, 나눔씨앗 클래스 등 아이들을 위한 시설과 프로그램이 충실하다.

사이판 여행에서 반드시 가보아야 할 곳은 마나가하 섬이다. 미디어에 사이판이 소개될 때 단골로 등장하는 ‘파란 하늘 아래 투명한 바다가 펼쳐진’ 사진은 백이면 백 모두 마나가하 섬이라고 보면 된다. 배로 15분 소요되며 섬 안에서 스노클링, 다이빙, 바나나보트 등을 즐기고 돌아온다.


 사이판에서 이것만은 꼭! 

1. 사이판의 보석, 마나가하 섬 일일투어 다녀오기

2. PIC 사이판 내의 타이 스파에서 마사지와 트리트먼트 받기

3. 렌터카로 사이판 섬 일주하기

소요시간 4시간 20분(직항) 시차 +1시간 환율 1달러(USD)=1,200원


원기충전! 먹방 여행


13. 타이완 Taiwan

가깝다! 친숙하다! 하루 5끼라도 먹을 수 있을 만큼 맛있는 음식이 많다! 타이완의 수도 타이베이에는 중국 문화의 보고인 국립고궁박물원과 현대건축 기술이 집대성된 타이베이 101 빌딩이 공존하고, 화려한 장식으로 치장한 이국적인 사원과 마성의 야시장 음식이 여행자의 눈과 입을 사로잡는다. 복잡한 도심을 푸르게 수놓는 공원과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온천은 또 하나의 매력 포인트다. 중국 전통문화를 보존하면서 동시에 세련된 현대문화를 향유하는 타이베이는 곳곳에서 독특한 문화와 다양한 볼거리를 마주할 수 있는 매력적인 국제도시라 할 수 있다. 시내 주요명소는 지하철로 구석구석 연결이 돼 처음 찾는 여행자도 헤매지 않고 돌아다닐 수 있다.

해발 2,000m가 넘는 아름다운 대리석 대협곡으로 유명한 타이루거 국가공원은 타이완에서 가장 경이로운 자연의 산물이다. 협곡을 따라 정상에 오르면 계곡에 물이 흐르고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마치 이 세상이 아닌 듯하다. 영화 <비정성시>로 주목을 받은 타이베이 근교의 지우펀은 특유의 낭만적인 정취와 홍등이 빛나는 이국적 분위기로 인기다. 바람과 비가 빚어낸 야류해상공원의 기이한 바위들은 자연의 신비를 담고 있다.


 타이완에서 이것만은 꼭! 

1. 타이완 대표 먹거리인 샤오롱바오, 버블티, 우육면, 훠궈, 빙수 맛보기

2. 이열치열! 싱그러운 대자연 속에서 노천온천 체험하기

3. 잠 못 드는 한여름 밤, 야시장 투어 즐기기

소요시간 2시간 30분(직항) 시차 -1시간 환율 1대만달러(TWD)=37원


14. 오사카 Osaka

오사카는 보고, 먹고, 즐기는 먹방 여행에 최적화된 도시 중 하나! ‘천하의 부엌’이라 불릴 만큼 일본 내에서도 알아주는 맛의 도시가 바로 오사카다. 회전초밥과 라멘은 기본, 고기·어패류·채소 등 좋아하는 재료를 철판 위에서 부쳐 특유의 소스를 뿌려 먹는 오코노미야키, 쫄깃한 문어를 넣어 동글동글하게 구운 다코야키, 탱탱한 면발과 유부가 특징인 기츠네 우동, 맥주와 잘 어울리는 꼬치 요리 쿠시카츠 등 전통의 먹거리만 꼽아도 열 손가락이 모자랄 정도다. 바삭하게 튀긴 빵 안에 부드러운 커스터드 크림이 가득 든 슈크림, 사르르 녹아 내리는 치즈가 일품인 파블로 치즈 타르트 등 군침 도는 디저트도 꼭 먹어보아야 한다. 타르트는 스테이크처럼 굽기 정도를 선택할 수 있어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다.

맛있는 음식을 골라먹는 사이 소화도 시킬 겸 오사카 성, 신사이바시, 도톤보리 등 필수 관광지도 둘러볼 것. 특히 신사이바시는 천장이 있는 아케이드식 상점가로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편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창업한 지 백 년이 넘은 오래된 점포부터 최신 스트리트 패션까지 180여 개 점포가 늘어서 있다. 교토, 고베, 나라 등 간사이 지방의 주요도시가 모두 가까이에 있다는 것도 오사카 여행의 매력이다.


 오사카에서 이것만은 꼭! 

1. 일본 3대 성의 하나인 오사카 성 관람하기

2. 교토, 고베, 나라 등 인근 주요 도시 중 한 곳 정도 꼭 다녀오기

3. 전통의 먹거리 외에 요즘 핫한 디저트류 맛보기 & 편의점 베스트 메뉴 섭렵하기

소요시간 1시간 50분(직항) 시차 없음 환율 100엔(JPY)=1,150원




: Yellow trip 카카오 스토리

https://story.kakao.com/ch/yellowtr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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