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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yellowballoon Oct 07. 2016

열대의 파라다이스
켄싱턴호텔 사이판

4시간 반 만에 만나는 올인클루시브 컨셉트의 새로운 호텔

Kensington Hotel Saipan

4시간 반 만에 만나는 열대의 파라다이스

켄싱턴호텔 사이판


2016년 7월, 서태평양의 인기 휴양지 사이판에 올인클루시브 컨셉트의 새로운 호텔이 개장했다. 이랜드 그룹이 해외에 첫 번째로 론칭한 켄싱턴 브랜드인 ‘켄싱턴호텔 사이판(Kensington Hotel Saipan)’이 그것이다. 지상 13층 건물에 총 313개 객실을 갖춘 이 호텔은 사이판 북부 산로케 지역에 자리해 조용하고 한적한 휴양을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전 객실이 바다 전망이며, 마린크루즈풍의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해질녘 수영장 전경

프리미엄 올인클루시브 호텔

켄싱턴호텔 사이판이 올인클루시브 컨셉트로 운영된다는 점은 사이판 여행에서 이 호텔을 선택해야 하는 중요한 이유 중 하나다. 바다를 향해 탁 트인 오션뷰 객실, 아침·점심·저녁 3번의 식사, 수영장과 액티비티 프로그램, 어린이를 위한 코코몽 캠프 이용 등 리조트에 머무는 동안 필요한 모든 것이 포함되어 있어 오로지 휴식에만 집중할 수 있기 때문.

Deluxe Blue

체크인할 때 제공되는 켄싱턴 패스포트 하나면 인터내셔널 뷔페, 중식, 일식, 야외 바비큐까지 호텔 내 레스토랑 4곳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미식 여행의 즐거움도 누릴 수 있다. 열대식물로 가득한 정원 한가운데 위치한 수영장은 소박한 자연의 정취가 가득하다. 54m 길이의 워터슬라이드가 있는 패밀리 풀, 어린이 전용 슬라이드 2개가 있는 키즈 풀, 스플래시 풀, 자쿠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호텔 바로 앞에 프라이빗 비치에서는 청정 바다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전문 액티비티 팀 ‘케니’와 함께하는 아쿠아로빅, 가족 보물찾기, 케니 배틀 등은 투숙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그밖에 투명 카약, 패들 보드, 스노클링과 같은 무동력 워터스포츠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디럭스에서 로열 스위트까지 전 객실이 오션뷰

켄싱턴호텔 사이판은 313개 객실이 모두 바다 전망이며, 크게 디럭스 객실과 스위트 객실로 나뉜다. 마린크루즈풍의 시원하고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디럭스 객실은 3~15층에 그레이, 블루, 블랙 등 3가지 타입으로 준비되어 있다. 전 객실에서 쾌적한 수면을 위한 맞춤형 침구세트와 매트리스를 사용한다. 

Deluxe Gray

무료로 제공되는 미니바와 고품격 욕실 어메니티는 여행의 즐거움을 배가시키는 요소들.

14층과 15층에 배치된 8개의 스위트 객실에는 에르메스 어메니티, 아로마 디퓨저, 네스프레소 캡슐 커피 머신 등을 비치했다. 만 24개월 미만 유아를 위한 침대를 비롯해 유모차, 발판, 유아 욕조, 유아 변기 커버, 안전가드 등도 모두 빌릴 수 있으므로 어린 자녀를 동반한다면 미리 요청하자. 313개 전 객실에서 무료 WIFI를 사용할 수 있다.



켄싱턴 패스포트 하나로 4개 레스토랑을 자유롭게 이용

켄싱턴호텔 사이판은 최고급 파인 다이닝으로 거듭나기 위해 분야별 업계 최고 수준의 요리사를 영입했다. 총주방장 이인옥 셰프를 비롯해 아시아 국제요리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이휘붕 중식 셰프, 18년 이상 베이커리를 담당해온 홍성원 파티시에, 17년 이상 국내 특급호텔 레스토랑 오픈 경력을 자랑하는 이용식 일식 셰프, 서울 국제요리대회 금상을 수상한 진승형 딤섬 셰프 등 5명의 셰프들이 고급스럽고 감각적인 다이닝을 선사한다. 체크인 시 제공되는 켄싱턴 패스포트만 소지하면 4개 레스토랑 어디에서든 아침, 점심, 저녁을 자유롭게 선택해 이용할 수 있으며, 각 레스토랑 이용 시 스탬프를 찍어 기념품으로 소장할 수도 있다. 아침과 점심식사에는 주스, 소프트 드링크, 커피, 차가 무료로 제공되고 저녁식사에는 맥주와 와인도 마실 수 있다. 카페 바&라운지 ‘오하스(OHAS)’와 풀사이드 바 ‘스플래시(SPLASH)’는 별도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01

LORIA(로리아) _ 뷔페

크루즈 컨셉트로 고급스럽게 디자인된 메인 레스토랑이다. 이국적인 아시안 요리와 고급스러운 웨스턴 요리로 이루어진 스타일리시한 인터내셔널 뷔페를 선보이며, 수요일과 일요일 점심에는 일식 메뉴가 추가된다. 

운영시간 _ 조식 06:30~10:00 / 중식 11:30~14:00 / 석식 18:00~21:30


02

EAST MOON(이스트문) _ 중식당

사이판 내 호텔의 유일한 중식당으로 다양한 수제 딤섬과 정통 북경요리 등 다채로운 중식을 경험할 수 있다. 점심은 뷔페로, 저녁은 코스로 운영된다. 

운영시간 _ 중식 11:30~14:00 / 석식 18:00~21:30


03

MEISHO(메이쇼) _ 일식당

1, 2층으로 나뉘어진 복층 구조다. 이국적인 파우파우 비치를 감상하면서 눈앞에서 펼쳐지는 셰프들의 화려한 손기술을 즐길 수 있다. 수요일과 일요일을 제외한 주 5일 운영되며 점심은 세트 메뉴, 저녁은 코스 메뉴를 선보인다. 사전예약 필수.

운영시간 _ 중식 11:30~14:00 / 석식 18:00~22:00


04

OCEAN GRILL(오션 그릴) _ 야외 바비큐

야자수가 늘어선 야외 테라스에서 붉은 석양을 바라보며 낭만적인 바비큐 디너를 즐길 수 있다. 수비드 공법(저온진공조리법)으로 신선하고 촉촉한 본연의 육즙을 느낄 수 있는 서프앤터프 바비큐를 제공한다. 수요일과 일요일을 제외한 주 5일 저녁에 운영되며 사전예약 필수(우천시 켄싱턴 홀에서 진행). 

운영시간 _ 석식 18:00~21:00


05

OHAS(오하스) _ 카페&라운지

켄싱턴의 셰프가 개발한 김치번슬라이더 등의 시그니처 메뉴를 즐길 수 있는 올데이 힐링 공간이다. 패스포트 이용 불가. 

운영시간 _ 10:00~24:00


06

SPLASH BAR(스플래시 바) _ 풀사이드 바

푸른 하늘과 넓은 바다 사이에서 이국적인 아웃도어 풀 전망을 바라보며 켄싱턴의 시그니처 칵테일과 음료를 즐길 수 있다. 패스포트 이용 불가. 

운영시간 _ 10:00~22:00

Splash Bar



리조트 안에서 다 해결된다!

야외 수영장

리조트 한가운데 열대정원에는 테마 수영장이 있어 연인과 또는 가족과 함께 프라이빗하고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가족 단위 여행객을 위한 패밀리 풀과 키즈 풀, 자쿠지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54m의 반투명 재질 워터슬라이드가 사이판 내 최초로 설치돼 물놀이의 즐거움을 더한다.

케니와 액티비티 프로그램

전문 액티비티 팀 케니(Kenny)와 함께 비치 아쿠아로빅, 케니 배틀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겨보자. 케니는 호텔명 켄싱턴(Kensington)과 소원을 이루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Genie)의 합성어로, 램프의 요정 지니처럼 고객의 소원을 들어주겠다는 뜻. 그밖에 카약, 패들 보드, 스노클링 등 모든 액티비티 장비를 무료로 대여해준다.


코코몽 캠프

인기 캐릭터 코코몽으로 꾸며진 코코몽 캠프는 만 4~12세 어린이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자녀에게는 즐거움을, 부모에게는 진정한 휴식을 선사한다. 키즈 전문 강사와 함께 코코몽 댄스 스쿨, 아트 스쿨, 마린 스쿨 등 어린이 고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오전반, 오후반, 종일반으로 나뉜다.


연회장

1층에 위치한 켄싱턴 홀은 부채꼴 모양의 무대를 보유한 오픈형 구조로 최대 250명까지 수용 가능해 단체 행사에 적합하다. 2층에는 150명 규모의 퀸스 홀이 있어 집중도 높은 미팅이나 행사를 진행하기에 적합하다.


럭셔리 갤러리

이랜드 그룹 해외 바이어들이 엄선한 명품을 합리적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명품 편집숍이다.


코럴 오션 골프 리조트

이랜드 그룹 소유의 골프 리조트로 사이판 국제공항에서 차량으로 5분 거리, 켄싱턴호텔 사이판에서 20분 거리에 위치한다. 사이판 유일의 LPGA 규격 18홀 골프코스는 월드 클래스 챔피언 래리 넬슨(Larry Nelson)이 디자인했으며, 에메랄드 빛 해안을 따라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각 홀마다 아름다운 사이판의 자연을 감상할 수 있으며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사용했던 벙커와 동굴 등이 남아 있어 독특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켄싱턴호텔 사이판 투숙객은 특별가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Travel Information

개요

서태평양 한복판에 활처럼 펼쳐진 미국 자치령 마리아나 제도의 15개 섬 중 하나다. 남북으로 좁고 긴 형태로 북쪽 끝에서 남쪽 끝까지 20~30분이면 가로지를 수 있을 만큼 작다. 수심이 얕고 산호로 둘러싸인 서쪽 해안은 스노클링, 파라세일링, 호핑투어 등을 즐기기에 적당하며, 다운타운인 가라판(Garapan)을 비롯해 리조트 호텔, 레스토랑, 면세점, 쇼핑몰 등이 모두 섬 서쪽에 자리한다. 동쪽 해안은 가파른 절벽 아래 짙푸른 바다가 넘실거리는 장쾌한 전망을 지녔다.


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진에어가 인천-사이판을 매일, 아시아나항공이 부산-사이판을 주 2회 운항한다. 이스타항공은 10월 중 인천-사이판 노선에 취항 예정. 4시간~4시간 30분 소요.


시차

한국보다 1시간 빠르다.


통화와 환율

미국 달러가 통용된다. US$1=1,100원(2016년 9월 기준)




: Yellow trip '태평양의 푸른섬, 사이판' 보러가기

https://brunch.co.kr/@yellowtrip/19

: Yellow trip 카카오 스토리 보러가기

https://story.kakao.com/ch/yellowtr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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