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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ooAh Jan 04. 2021

2021 Race Start


2020 작년에 전 세계인이 가쟝 많이 들었던 단어는 '코로나' 왕관 이란 단어다. 2021 역시 마찬가지가 될듯. 강도는 더 진하게.. SF 영화에서나 나오던 마스크 생활이 필수다.


요즘 교회들 주장하는 말들 보니 계시록의 환상을 그대로 인용해  예수님은 말세에 손오공처럼 근두운을 타고 오실것 이기 때문에 지상의 사람말은 절대 들어선 안된다고 잡아논 집토끼 단속에 총력을 기울인다, 침몰하는 배에서 꼼짝말고 정박해 있으라고 하는것이 두자리수 IQ 다운 발상이다. (암만 생각해도 목사 자격에서 IQ 테스트를 의무화 해야 이런 정신박약한 소리들 안 할것 같다.)



개그(?) 하는것이 아니라 실제 예수님이 하늘에서 구름타고 돌면서 '왔어요 내가 왔어요. 오늘만 특별히 단돈... ' 그러면서 나팔불고 확성기로 알릴거라는  IQ 두자리수(?) 목사 말을 믿고 따르는 사람들이 바글대는것이 현실이다. 아인슈타인이 죽고난후 내려앉은 인간의 평균 지성 과대 평가하지 말고 냉철하게 액면가를 보라. 말도 안되게 허약한 인간 에고의 실체를 이해는 해도 같이 죽자란 말에 공감으로 끌려갈 이유는 없다.


하늘이 인간에게 답을 요구한다.


어떻게 살아야 올바른 삶인지 하늘은 인간에게 수천년간 충분한 지식과 교육을 줬다. 이젠 인간이 하늘에 질문이 아닌 행위로 답을 할 차례다. 견디고 인내하고 포기하지 말고.. 양심을 기둥삼아 자신을 튼튼한 못으로 고정시키고 태풍속에서 휩쓸리지 않고 버텨내야 하는 시기다. 카르마의 분노와 무력감이 인류를 집어 삼킬 것이다. 인간의 오만함은 그 속에서 향후 거취에 대한 답을 내려야 하리라.



2021은 새 가구를 들여야 되는 시간이 아닌  낡은 쓰래기들을 하나씩 치우기 시작해야 되는 시기다. 청소를 하려면 쓰래기  담을 봉지가 꼭 필요하다. 알아서  잘 줏어담고 분리수거만 잘 하면된다. 일반 가정에서 쓰래기 봉투 뒤져서 다시 재활용할 생각하다간 다시 쓰래기 더미속에 묻히게 된다.


요즘 정치판을 보면 홍콩 반환 시기를 앞둔 80년대 주성치 영화를 보는듯 하다. 잡인들은 자리를 마련해줘도 역량이 안 되니 자기 밥그릇과 포플리즘만 쫒다가 혼란을 초래하고 우왕좌왕, 민심을 잃고 난세를 더욱 부추긴다. 슬프고 허탈함은 그저 의지할곳 없는 남겨진 국민들 몫이다.


안 팔려서 폐기처분 될 운명 ?  창고 보관료를 줄이려는 재고처분, 종이값에 세일하는 고전들..


워낙 개소리들이 남발하는 세상인지라 말연시를 과거 대륙을 살았던 중국 선인들 말이나 들어볼 생각으로 주문..   암울한 인류종의 투쟁을 그린 '진격의 거인'과 '베르세르크' '스위트홈' 세계관이 더욱 와 닿는 시기 지만 이럴때 일수록 과거 널럴하게 자연과 더불어 인간들 끼리 아웅다웅 하면서 살았던 원시 시대의 추억과 생각들이 그립다.


우리나라엔 영자,경자,숙자.. 주로 '자' 돌림은 여자들인데 중국 '자' 돌림 들은 남자들이다. 공자왈 맹자왈은 '고리타분 하다.' 현실과 동떨어져 '말만 앞세운다.'  라는 비아냥 의미로만 사용했던 이름들인데.. (물론, 세일 할인 아니었음 안 샀을거지만.. ) 뭐라 중얼대는지  따분함의 대명사인 공자왈 맹자왈에서 위안을 찾아 보고자 한다. 낡아서 버리더라도 뭔말인지는 알고 버려야 아쉽지가 않다.


밀라 여보비치의 시대는 가고 겔 가돗의 시대가 왔다.


감상과 어리광이 통하지 않는 본 게임은 지금부터다. 몇년간 정신 바짝 챙기며 살아내야 한다. 진짜 범이  내려온다.  


터널을 통과한 인류가  어디로 향할지는 향후 몇년간 수많은 감춰진 보살들의 역할에 달렸다. (5천만 국민중 0.1% 만 돼도 5만명 이다.) 터널끝이 '워킹데드' 같은 지옥도가 될것인지 널럴한 '도' 가 펼쳐지는 새로운 세상을 창조할것인지.. 레이스 가보자. 우주의 시간은 인간들의 난리법석과 무관하게 그저 무심히 흘러 가리라.. 에verybody 구ood Luck 2021


Maria Tardy Alexander Pinderak - Madame Butterfly:

https://youtu.be/vsQkHzKV15k

Oltre la tempesta:

https://youtu.be/tM0sfbIoY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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