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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ooAh Apr 25. 2021

가상화폐 사태의 혼돈과 진실..


현재 세계 각 나라 정부들은 '가상화폐' 라 불리는 (블록체인 기술의 파편에 불과한) 새로운 지하경제의 도전에 직면해 있다. 기존의 사회 금융 질서를 무너뜨리고 국가의 통화 지배권을 위협(?) 당하는 입장이라 법규를 신설하고 제재를 가하지 않을수 없는 입장이다. (블록체인 기술은 화폐 기능이 주가 아닌 다른 여러 분야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신 개념 기술이다.)


강화도 섬섬 드라이브


향후 블록체인 기술에 입각한 정식 디지털 화폐 도입은 시대의 흐름상 제도권에서 받아 들여 되는 흐름이다. 그러나 그것이 지금의 개인이 아무나 발행하코인들이 활성화 되고 가치가 올라간다는 의미는 아니다.


각국 정부가 공인된 디지털 화폐 CBDC 도입을 하게되면 지금의 비공인 사설 가상 화폐들은 모두 폐기처분 될 운명이 될것이 확실해 진다. 가치가 제멋대로 널뛰고 아무나 개인이 맘대로 발행하는것을 자산으로 인정하면 누구나 돈을 찍어내도 된다는 말이 성립되기 때문이다. 


지금의 시장은 게임 아이템처럼 실생활에 적용이 불가디지털 숫자에 화폐 이름만 붙여 자기들끼리 사고팔 도박의 도구로 삼는것에 불과하다. (권처럼 사행성일지라도 환전해 돈을 벌면 세금을 내는건 당연하다.머리가 나쁘면 정부가 자산으로 인정은 안하는데 세금을 매기는 현 상황에 대해 이해를 못한다.)


즉, (소스가 공개돼있어) 아무나 발행이 가능해  (15분에 1개꼴로 만들어 지고 있음)이 난립하는 지금의 가상화폐 열기는 카톡이 나오기전 다이얼 패드의 운명처럼 (금융 흐름의 투명성을 보증하는 정식 디지털 화폐가 나오기전의) 과도기에 발생하는 역사의 '해프닝'이 될 확률이 크다. (아니면 강원랜드 처럼 도박 합법화이다.) 이미 중국과 영국등 각 나라들이 국가 인증 디지털 가상화폐 CBDC 의 도입을 추진하고 있어서 국가 정책이 시행되면 지금의 가상코인들은 강제 폐기나 아무짝에 쓸모없는 이름만 지어논 가치 0 의 디지털 숫자 과하게 된다. 


https://news.v.daum.net/v/20210427170611191?x_trkm=t



지금의 이 가상화폐 사태라는 실체를 들여다 보면 지배 세력의 지하경제 범죄의 활성화에 개미들이 동원되고 놀아나고 있는 현실이 보인다.


비트코인이 개미들의 힘만으로 지금의 가격까지 치솟았다고 믿는다면 어리석은 착각이고 순진한 믿음이다. (거액의 비자금을 쉽게 담아 옮기기 위해 세력들이 자루를 키웠다고 보면 된다. ) 현재, 자금추적이 불가한 금융이동에 가장 손쉬운 방법이 가상화폐 시장이다. (얼마전까진 카지노 였다.) 뇌물, 탈세, 자금세탁등 지하경제가 마음껏 활성화 되고 있어 이것을 막기위해 각국 정부는 골머리를 썩고있다. 제도권으로 끌어들여 통제하려 해도 검은 자금들의 농간에 속수무책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현재로서는 미국처럼 강력한 세금부여 정책이 그나마 최소한의 제재 방법이다.


개미들은 지배세력과 기득권의 탈세와 자금세탁등 금융 범죄에 대해 정부측의 수사와 제재를 지지하는것이 이치상으로는 맞는데 현실은 정 반대다. 도리어 우리나라는 개미들이 세금을 거둔다며 지배 세력의 금융 범죄를 지지하고 제도권의 규율에 반발하는 실정이다. 지금의 난장판이 될때까지 몇년동안 방치하고 수수방관한 정부의 무책임이 가장 크다.


지금의 가상화폐 시장은 개미들에게 돈놓고 돈먹기 한탕주의 카지노 도박의 성질을 지녔기 때문에 정식 새로운 투자 개념이라고 주장해도 공공 범죄를 지지하는 도박꾼들의 궤변에 불과하다. 양심에 물어 보면 누구나 스스로도 알것이다. 카지노의 칩처럼 애초 가치 0인 실체없는 디지털 숫자에 돈 걸고 서로 오르내림을 찍기 하는것을 두고 투자라고 말할순 없다.


* 가격이 너무 올라서 변동성이 느린 비트코인 하나정도가 현재 실험적으로 몇개 기업 (테슬라가 주도)에서 사용 허가를 내리고 있지만 변수가 커서 실제 사용보다는 이슈몰이로 일시적인 기업 홍보 차원인 경우이다. 그것을 대세 흐름이라고 착각해선 안된다. 한 예로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개인이 비트코인을 한번에 팔고 나가면 비트코인 가치는 순식간에 추락한다. 그래서 가상화폐 전 시장이 일론 마스크 농담 한마디에도 도지코인 처럼 급등락을 하며 비트코인 등락과 테슬라의 주가가 연동돼 직인다.


그 외에도 자사의 포인트나 코인(도토리나 N페이, 삼성페이, 카카오머니 등...) 자사 시스템에서 현금대신 사용하게 만들려는 시도는 예전부터 계속 있어왔던 제도다. 매분 급등락을 하는 지금의 가상화폐 시장과는 다른 이야기 이다.( 주식은 회사 지분이라도 있지만 지금의 만여개 알트 코인들은 누군가 사줘서 현금화 하지 않으면 아무 쓸모없는 숫자 아이템 일뿐이다.)



선수는 손절 이라는 의미를 알아서 빠져나올 타이밍을 안다. 초보일수록 손실에 대한 각오를 하지 않아서 눈으로 확인 가능한 확실한 하락장 임에도 미련에 의해 더 수렁으로 빠져드는 '물타기'를 시도 하게 되는데 도박이 가진 패망의 공식이자 눈덩이처럼 손실이 커지는 정석코스다. 물린 개미들끼리 서로 위안하며 으쌰으쌰 해봤자다. 모든 기와 염원을 쏟아 기도와 함께 자본을 투입한만큼 증발 당하는 마법을 경험하게 된다. 


지금의 가상화폐 혼란 사태를 역사는 어떻게 기록할지 너무나 자명하지만 현 시대를 살아가는 당사자들은 욕망에 눈이멀어 그것이 보이질 않는다. 그래서 별의별 궤변들을 늘어놓는다. 어떤 궤변으로 자신들의 요구를 주장한들 금융범죄를 옹호하며 도박꾼들이 마음껏 도박하게 해달라 주장하는 말들이다.


마약 중독자 들이 수가 많다고 마약 하는걸 방해하지 말라고 대놓고 주장하고 그것을 받아주면 국가 기반은 흔들리게 된다. 작금의 가상화폐 옹호론도 마찬가지다. 전부 아무짝에 쓸모없는 숫자 사기인줄은 알지만 누군가 자신이 산것보다 비싸게 사주리란 믿음만으로 화폐 발행 놀이에 동조 하는거다. 민중들에게 도박과 마약이 만연하면 망국병이 된다.



민주주의 한답시고 옳지 않은 자들의 주장들 까지 받아 주면서 정치를 해선 안된다. 과거 동학혁명이 실패한 이유를 따져보라. 그들의 주장대로 상놈들이 반란을 일으켜 혁명에 가담했던 수배 범죄자들이 정권을 잡게되면 더한 지옥같은 세상이 펼쳐지게 됐을것이 자명하다. 정권이 타락했다고 조폭들이 권력을 잡고 정권을 탈취하면 폭력이 지배하는 사회가 된다. 지주들이 나쁜짓 했다고 죽창으로 전부 찔러 죽이고 공산 혁명이 성공했는데 지금 북한이 지상천국이 됐는가 따져보면 된다.


옳지 않은것을 옳지 않은것이 몰아내도 세상은 더욱 악화될 뿐이라는 것을 역사가 알려준다. 지금의 기득권 지배세력의 카르텔이 옳지 않다고 해서 범죄자들이 큰소리를 내고 정의인양 외치는 모순이 작금의 현실이다. 설령, 옳은 소리를 내도 그들 자체가 올바르지 않기에 전부 '내로남불' 이 되는것이다. 


지금의 젊은층 주장은 기성세대가 부동산으로 한탕해 나라를 망쳤으니 우리도 가상화폐로 똑같이 한탕해 망쳐 놓겠다 라는 식이다. 부동산 사태가 전국민이 빠져든 가상화폐 사태의 원인이고 관료의  한마디 발언이 폭락을 일으켰다고 젊은층은 분노 하는데 한국 부동산 정책이 잘못했다고 해서 전 세계가 가상화폐 열풍에 빠졌고 한국 관료의 발언이 전세계 가상화폐 시장을 폭락 시켰다는 이론인 셈이다. 그것을 진실인양 부추기는 세력들과 동조하는 정신나간 사람들이 넘쳐난다.


본질은 인간 에고의 탐욕이고 한국인들의 남에게 뒤지기 싫은 개때문화가 김치 프리미엄을 일으키고 궤변들을 마음껏 주장하며 혼란을 부추기는 사태에 이른 것이다. 도박에 돈 잃고 미쳐버린 자들의 원망과 한탄이 정의로 둔갑될순없다.


돈이 사라지는 마법을 보여줄께..


지금의 가상화폐 시장이 지배세력의 지하경제를 떠받치고 있으며 비트코인이 금융범죄의 온상으로 이용되고 있음은 부인할수 없는 사실이다. 리베이트  시장 경제가 다시금 부활하고 정치인들 불법 정치 자금과 (조주빈 사건처럼) 범죄수익 은닉과 자금세탁, 탈세의 통로가 현재 가상 코인 시장의 주 기능이다. 게다가 아무나 거래소 만들어 아무 코인이상장 시키고 각종 다단계 사기까지 기승을 부림에도 제재할 법적 근거가 없어서 수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https://news.v.daum.net/v/20210430203604891?x_trkm=t

https://news.v.daum.net/v/20210521030417965


*가상화폐는 최초 개발된 '비트코인' 이외 다른 모든 만여개 달하는 코인들을 일컬어 '알트코인'(잡코인)이라 칭한다. 블록체인 소스가 공개되있어 아무나 이름만 새로 지어 발행이 가능하다.


https://news.v.daum.net/v/20210427063201980?x_trkm=t


* 상장도 엉터리라 거래되다 갑자기 사라지는 코인도 상장도 못해 다단계로 투자자를 모으는 코인 다단계는 남의돈을 아무런 가치가 없는 숫자 적어주고 그냥 뺏는 형태라 가해자, 피해자, 가피해자  세종류로 나뉘고 결말은 경찰서 쫒다니는 다수와 도망 다니는 극소수 둘중 하나다.


https://news.v.daum.net/v/20210426174803251


* 커미션과 뒷돈을 주며 10원으로 상장시켜 달라는 요구도 많다고 하는데 가격이 낮을수록 적은 자본으로도 펌핑(가격 조작해 끌어 올림)이 쉬워지기 때문이다. 100원만 돼도 순식간에 열배가 오른다. 


 수많은 범죄 행위들을 개미들이 지지한다는 것은 자신도 도박 푼돈에 미쳐 거대 범죄행위에 놀아나는 꼴이고 나라가 어떻게 되건 타인이 얼마를 잃던 사기에 동참해 자신만 돈 벌면 된다는 극도의 이기주의 발상에서 비롯된다. 결과론 적으론 지금의 가상화폐 시장은 개미들이 범죄 수익에 금액을 더 보태 주고있고 은닉에 공범이 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는중이다. 제재를 안하면 금융 범죄자들의 범죄를 허용하는 범죄 천국 국가가 된다. 


무시해도 좋은말은 무시하라. 쪽수가 많다고 동조하는 힘이 있다해서 정의가 정해 지는것은 아니다. 지금의 가상화폐 시장이 금융시장의 신개념이고 아무나 화폐랍시고 발행해서 실제 돈과 맞바꿔 한탕 해먹고 튀는것이 새로운 질서고 정의인양 떠드는 주장들은 욕망에 눈멀고 도박병에 빠진 에고 원숭이들의 난장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도박꾼이 도박 허용하라고 시위하고 마약할테니 단속 말라고 청원하는것을 국민이라 해서 들어줄 이유가 없다. 


확실히 이 나라는 언론이 문제다. 혼란속에서도 무엇이 사회적 공익에 옳고 그른지는 너무나 자명하다. 그저 인기 얻겠다고 범죄시장을 옹호하도박꾼들을 지지하고 선동하론과 정치인들의 궤변들 포퓰리즘에 불과 하다는 것을 역사가 비웃듯 기록할것이다.


디지털 화폐로 나아가는 시대적 흐름을 막을수는 없다. 미래는 화폐뿐만이 아닌 모든 공식 기록과 거래에서 블록체인 기술이 활용될것이다.(공식 기록을 블록체안 기반으로 하면 서류조작이 불가능해 진다.)  3년전 비트코인 열풍 불었을때 부터 미리 대처 대응 방안을 마련 했어야 했다. (금의 혼란 사태에 대해 정부 대처가 무능하다는 비판은 면할길이 없을것이다.) 대응을 못하고 지금 사태에서 제재와 통제없이 도박판으로  나아가면 확실한 망국병에 접어든다. 괜히 전염병이 돌고 말세라 칭하는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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