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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ooAh Sep 24. 2021

'적을 알아야 '이긴자' 가 될수있다.


성경에서 말하는 '이긴자'가 되는 방법의 첫번째는 이겨야할 '적' 이 '무엇' 인지를 정확히 알아야 한다는 점이다. 악마에게 있어서 적이란 하늘의 명을 받드는 '천사' 들이듯 성경의 '이긴자' 가 되려면 무엇이 이겨야 할 적인지부터 스스로 명확히 해야한다. 막연히 자기를 괴롭히는 모든것들을 악마 사탄 이라고 저주하고 하나님 백만 믿고 엉뚱한 놈 죽이는 저급생물이 '이긴자'라고 착각해선 안된다. 


승급 심사를 기준으로 보면 자신을 잡스러운 물체로 유도하본능에서 파생된 마귀의 유혹들이 이겨내야할 '적' 이자 에고가 풀어야할 문제들이다. 본능적 끌림은 자연스러운 것이나 그것을 다루는 방법은 동물과 인간, 의식의 등급별로 차이가 난다. 본능은 악이 될수도 있고 축복의 선물이 될수도 있다. 처리 방식에 따라 동물급으로 추락할수도 있고 신성을 지닌 성스러운 존재로 거듭 날수도 있다. 자신이 진정 무엇을 원하냐에 따라 카테고리가 나눠지고 자신이 속해야할 곳의 본질을 정확히 알수있게 된다.



성욕


'성욕'은  모든 생물체에 있어 종족을 보존 시키기 위한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합리화로 일방적 강요 행위를 하거나 아무에게나 발정난 동물 흉내를 내어선 안된다. 사회가 관습과 법으로 각종 무법 성행위를 금지하는 것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법이다. 자신의 성욕을 채우기 위해 타인의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유발 시키는 착취 범죄 행위를 본능핑계로 정당하다고 우겨선 정상 사회 유지가 불가하다. 관계는 남보기 정당하고 누구도 권리를 침해받아 고통 받거나 후유증으로 피해보는 일이 없어야 한다.


타인의 가정을 파괴하는 행위 '로멘스' 나  '사랑' 이라고 포장한다 해서 그것이 면죄부가 되는것 아니다. 바람과 간음은 배우자를 속이고 마음을 칼로 찌르고 중상해를 입히는것과 마찬가지의 가해를 가하는 짓이다. 그것이 발목을 잡는 카르마가 안될것이라는 발상은 순진한 생각이다. 결혼만큼 이혼이 흔한 세상이다. 서로를 해하는 잘못된 만남이라면 순리대로 누구도 상처와 한이 생기지 않게끔 도리에 맞게 풀수 있는것이 성인으로서 책임지고 할일이다.


식욕


너무 적게 먹어도 문제고 너무 많이 먹어도 문제다. 무턱대고 먹기만 하는 방송을 수많은 대중들이 몰려서 보는 이유는 그만큼 식탐에 집단의식이 려 있다는 말이다. 프로 먹방러들의 '위대()한 장난' 에 따라하거나 오직 잘먹고 잘 살기를 삶의 목적으로 삼는것은 인간보다 돼지들이 더 잘한다.


맛있는것을 먹고싶고 배고프면 배를 채우는것은 기본 본능 사항 이지만 지나쳐 아귀 귀신의 한풀이에 놀아나게 되면 필연적으로 생태계 육체의 균형이 무너지고 건강을 해치게 된다. 특히나, 과도한 음식투입은 육체의 다른 장기 기능에 많은 제약을 초래하게 되어 위대해질수록 다른 육체 기능은 발전 보다는 퇴보 현상을 보이게 된다. 육체 기능을 따져본다면 폐차 직전의 고물차보다는 쌔끈한 스포츠카를 모는것이 낫다. 



각종 조잡한 잡스런 마음들


사회 생활을 하다보면 생기는 각종 스트래스와 욕심과 타인을 향한 온갖 조잡한 잡스런 마음들을 내려 놓을줄 알아야 한다. 사랑을 말하는 기독교인들이 탈레반처럼 저주를 무기로 삼는 범죄 단체로 무장한 세상이다. 불교도 선정과 견성을 통해 마음의 자리를 잡아야 한다고 입으로는 나불대며 자신들은 사실 그러기 싫다고 도망 다니는 스님들 투성이다. 원숭이들의 리그에서 집단과 남에게 의지해서 자기 탐욕을 버릴수 있다는 착각은 빨리 버릴수록 남는 장사다.



남에겐 안 보인다고 세상을 속일수 있다고 꼬드겨 승급 심사에 요령으로 무임승차 할수 있다고 착각하게 만드는 자신안의 그놈이 제일 나쁜 적군의 책사다. 자기 합리화를 유도하는 그 녀석부터 잡아라.


남은 속여도 자신의 진짜 마음 (양심) 을 속일수는 없는법이다. 에고가 종교등을 방패삼아 꾸준한 최면과 자기 암시로 자신이 옳다고 아무리 무장해도 몸 아픈거 한방이면 순식간에 무너진다. 그야말로 에고의 욕망과 동물적 몸부림, 죽음과 승급 심사 앞에선 전부 부질없고 의미없는 짓꺼리들이다. 



집단들의 논리를 보면 물과 기름이 나뉘듯  줄기줄기 엮여 끼리끼리 모이게 되는 물리학적인 법칙이 그대로 적용된다.  


옳고 그름을 판단하지 못하고 잘못된 정의를 선택한 줄기를 따라가보면 그 뿌리엔 어김없이 지배욕과 이기심이란 조잡스런 괴물이 본체로 떡하니 입을 벌리고 있다. 단순한 뽑기 운이 아니라 본인의 의식수준에서 세상을 바라보고 잘못된 판단을 하게 만드는 왜곡(오염)된 '눈'이 문제다.


한쪽에 독이든 먹이를 두고 반대편에 자유를 향한 좁은 터널이 있을때, 먹이로 몰려가는 동물들처럼 집단눈치 봐서 찍는 문제가 아니다. 


인간들이 유행으로 따르는 시대적 정의와 헛점을 잘 파악해야 철부지 소리를 면한다. 지금 시대가 인간종에게 무엇을 요구하는지 머리가 좋은자들은 뭔가 '이상함' 을 알아 차릴수 있을것이다. 대세다 유행이다 어리버리 남 따라 다니다간 집단 탈락을 면치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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