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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ooAh Mar 01. 2022

하늘의 뜻을 지상에서 구현하다.


하늘의 뜻을 받들고 지상의 뜻을 구현 하는것이 신의 형상을 본딴 인간이 만들어진 애초 목적이다.


하늘과 땅의 법도에 반항하는 반항기는 오스트랄로 후예들이 충실히 이어가고 있음에 신인류는 이제 구세대 사피엔스 틀에서 벗어나야 할 시기가 되었다고 본다.



육체를 얻어낸 귀신들이 인간이다. 육체가 없는 귀신들이 끊임없이 탐하는것들을 지켜내야 한다.  세대 인류는 그 정신이 이미 귀신들 밥이 된것을 자각하지 못한다.  많은 끈적이는 욕망의 염체들에 휘감겨 그것이 자신의 것이라 착각한다. 불교에서 하는 '번뇌' 라고 불리우는 것들이다. 번뇌는 살아가는한 끊임없이 다가온다. 실체를 파악하고 다룰수 없다면 먹힌다. 술을 즐기는것과 취해서 고주망태가 되는것의 차이다. 자신이 술을 먹는것이 아니라 술이 마시는 사람의 정신을 먹는다.


무엇이 그리 잘났는가? 과학이 하늘의 법도 보다 다고 자만하고 물질이 땅을 지배할수 있다고 믿는것이 현 세대 인간 에고들이다.



80년대 세계적으로 히트한 코메디 영화중에 '부시맨' 이란 영화가 있다. 부시맨이 비행기에서 버린 콜라병을 하느님이 잃어버린 물건이라고 생각해 돌려주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모험담이다.  미개함을 놀리느라 속편에 홍콩에서 만든 온갖 괴작들까지 시리즈로 한 시대를 풍미했다.


세대 인종들 대다수가 신을 대함에 있어 아직도 부시맨들 이다. 대부분 미신이라 부르고 믿지 않거나 맹목적으로  엎드리거나 둘중 하나인데 스마트폰에 의지하는 지식으로 혼자만 미개하지 않음을 집단 위안 삼을 뿐이다.



흐름에 뒤쳐지는 종은 멸종되고 시대에 적응한 소수가 종의 역사를 끌고 나아 가는것이 '진화론' 이다. 네안데르탈인과 현대인을 같은 인간이라고 부르지 않듯 '인간' 이란 정의를 새롭게 업 그래이드 해야 할만큼 시대가 흘렀다. 새가구를 들이기전, 정리의 시대가 되면 하늘의 뜻과 상반되고 땅의 뜻에 호응하지 못하는 들은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쓸려 나가게 되는것이 냉혹한 진화의 룰이. 순환카르마의 회귀적 흐름은 그 어떤 힘으로도 막지 못한다. 


신과 보다 가까워 지도록 노력하고 짐승의 길로 후퇴함을 경계하라. 하늘과 땅과 인간의 뜻이 하나로 통일될때 순역의 도리가 완성된다. 하늘의 법도를 받들고 지구의 뜻과 일치하는 완성형 인간을 꿈꾸라..  그것을 구현하는 길이 인간이 앞으로 나아 가야할 바른 진화의 길이다.


https://youtu.be/--ij758jR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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