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 카르마의 큰 줄기가 요동치고 흔들릴때는 개개인 운명들이 모두 이그러지고 생명줄에 붙어 남는자와 떨어져 나간 자들 오직 두 부류로 갈립니다. 전쟁이 그러하고 지진 재난 팬더믹이 그러합니다. 핵폭탄 떨어지는 와중에 사주팔자 따져서 뭐에 쓸것이며 아프리카에서 기아로 태어나 굶어 죽어 가는데 재벌사주에 대운이 들었다한들 모두 무용지물 입니다. 시대가 집단 카르마들의 대형 밧줄들을 거머쥐고 흔들려 하니 잘 붙어 있어야 할것입니다. 까불다간 생사줄을 놏칩니다.
개개인들을 보호하기 위한 관리와 공무를 돕기위한 신명들을 흔히 수호천사 가디언[G] 등으로 부르는데 에고가 가지 말아야 할곳, 하지 말아야할 행동, 그릇된 에너지들과의 차단등을 관리하며 사고로 부터 보호하는 임무를 주로 행하게 됩니다. 해야할것과 가야할곳으로 인도하는 비서(?) 업무도 담당합니다. 수호천사들의 감독과 관리가 영문을 모르는 에고 입장에선 '귀신장난' 도깨비에 홀린듯 느껴지기 마련이죠. 주시하는 자는 바로 알아듣지만 일반 에고들은 시간이 지나고 나야만 벌어진 결과를 보면서 이해하게 됩니다.
* 나의 경우는 공개하지 말아야할 글을 쓰려 하거나 나중에 후회할만한 잘못된 판단의 글을 쓰려할 경우 브런치 오류로 글들이 엉망진창 돼서 글을 못 쓰게 만듭니다. ( 베타 브런치에서도 결국 오류에 대한 원인과 해법을 못찾았습니다.)
적어도 그런자들은 이 험난한 시국에 수호천사( 보통 조상줄에서 관리를 많이 합니다. )가 항상 자신을 주시하고 따라 다니며 보호하고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삶의 동반자로서 상호 신뢰감을 쌓아가야 합니다. 납득가지 않은 상황일지라도 '잘못 되는건 아무것도 없다' 는 내맡김과 믿음이 절대적 입니다.
물론, 에고 본인이 고집 부리고 스스로 원해서 수호천사들을 쫒아내고 간섭을 차단하며 다른 길을 고집할수도 있습니다. 인간과 신성이 일방적 주종관계가 아님을 이해한다면 에고가 자멸을 향해 가려 하는 길을 그 어느 누가 막을수 있겠습니까? 신성에 맞서는 인간의 자율의지가 얼마나 대단하고 위대한(?) 어리석음을 행할수 있는지 시험해 보는것 또한 목숨을 내 놓아야 할지도 모를만큼 엄청난 용기를 필요로 합니다. 아무나 할수있는 일은 아닙니다.
Forestella - Ang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