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발전해 나가고 진화해 나가는 코스에는 항상 불만과 불합리한 행동에 따른 상처들이 존재 합니다. 부조리에 대항하며 상처를 입는 과정에서 현재라는 한계치 <벽>을 통감하게 되고 그것을 개척하고 살아 남고자 하는 열망과 본능이 종의 진화라는 방아쇠를 당기게 만드는거죠.
감정에 함몰돼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판단하지 못하는 의식은 종이지닌 데이터를 제공하는 삶에 충실합니다. 에고가 가진 좁은 의식 스팩트럼의 한계는 흔히 '이기심' 이라는 단어로 표현됩니다. 이기심은 합리적이고 성숙된 의식을 따르지 않는 유아기성 성질을 지닙니다.
거액이 투입된 화제성 사극 드라마를 볼때 연기를 못하는 아역배우가 국어책 읽듯 대사를 읆는것을 보면시청자들과 제작시스템의 수준에 대해 많은것들을 알수 있게 됩니다.룰에의한 경쟁이 아닌 누군가 힘있는 이기심이 주도하는공정한제작 시스템이 아니라는것을 반증 합니다.
아역이라 해서 연기를 못해도 괜찮다는 관용(?)의식은 그만큼 시청자들과 제작진이 합리적 프로 의식보다는 시스템과의 타협을 택한 결과죠. 연기를 잘하는 아역배우가 시스템에 없는것이 아니라 실력 보다는 찬스 에서 아는 연줄의힘이 더 강하게 작용한다는것을 의미합니다.(헐리우드와 볼리우드 경우는 대부분 실력을 바탕으로 연줄의 힘까지 더해져야 캐스팅이 됩니다.)
그 나라 국민들 의식 수준을 바로미터로 알수있는것이 곧 선거이자 민주주의 정치제도라 하겠습니다. 집단의식은 항상자신들 수준에 맞는 지도자를 선출합니다. 유권자 수준이 유아적이면 누가봐도 어거지에 무능력한 자를 지도자로 뽑게 됩니다.야만적 사회일수록 누구나 잘못 됐다는 것은 알아도 힘있는 자들의 억지를 용인하고 용납합니다. 국민들은 힘이 없을수록 잘못 됐다고 말하지 않는것이 훨씬 이롭다고 판단하는 피지배 근성을 가지게 됩니다. 정치 경제 모든 분야에서 힘을 가진자가 규율과 합리성을 누르고 억지를 부려도 통용되는 시스템일수록 미개한 사회라고 할수 있습니다.
동물의 이드적 본능을 그대로 드러내는 야만성을 지니고 모두가 살기좋은 이상 문명 세계를 건설한다는 것은 모순입니다.이기심의 성질은 에고가 지닌 종의 수준을 말해 줍니다.
현 인류는잘못을 모르는것이 아니라 잘못을 알아도 잘못을 나쁘다고 보지 않습니다. 전체 시스템이 어떻게 망가지고 영향을 받는지 보다는 자신에게 이로운것을 따르는 에고의 이기심이 우선이기 때문입니다.타인이 행할때는 욕을 하지만 누구나 같은 상황과 위치에선 같은 선택을 합니다.잘못을 저질러도 단순히 '나는 승자 너희는 패자' 일뿐 이라고 도리어 적반하장 당당하게 정당함을 주장하게 되는 이유죠.
힘있는 부모가 능력없고 재능없는 자기 자식에게스팩을 쌓아주고 기회를 독점하면서 공정하지 않은 경쟁을 부추긴 결과 수많은 청년들이 좌절감을 겪게 됩니다. 시스템의 근본이 잘못되고 뒤틀린 사회에서기득계층의치우친도덕과 윤리를 강요하고 행복을 찾는다는것이 얼마나 모순적이고 힘든것인지 이해할수 있는 지능이 현 인류는 부족합니다.
공동체 삶의 터전인 지구를 망가뜨리고 사회 시스템을 고장 내면서도 자신만 돈을 벌고 내 자식만 잘되면 그만이라는 좁은 의식의스팩트럼의 벽안에 갇혀서 살아가는 종을 지금의 인류수준 이라고 보면 되겟습니다.데이터를 아무리 긍정적으로 분석해 보아도 '공생' 을 이해하지 못하고 도덕을 수천년 가르쳐도 맞서고따르지 않는 현 인류의 파멸은 필연입니다.
종의 특성상 스스로가 파멸을 향해가는 행동을 어떻게도 말릴 방법은 없습니다.대다수는 진화의 선상에서 대자연과 지구가 도저히 선택할수 없는 저물어 가는 이기심의집단행렬을 따르게 될것입니다. 살아남는 줄기에 마음을 더하는 일이 내일을 살고싶은 자들의 선택이 되었으면 좋겟습니다. 극소수는 그렇게 생존을 택하고 진화의 발을 내딛을 것입니다. 성숙한종의 진화는 무작위 확률이 아닌 단지 그만큼 자연의 도리에 맞는 룰을 지키고 따르고자하는 극소수의 선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