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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ooAh Mar 17. 2017

육체와 생체 에너지와의 관계

피지컬바디와 하나로 움직이는 에테르 바디


우리의 육체는 단순히 세포와 칼슘 단백질로 구성된 살아있는 고기 덩어리가 아니다. '육체적 바디( Physical Body)' 를 따라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미세한 전기적 생체 에너지 바디가 그대로 형성되게 되는데 이것을 에테르 바디 (Ether Body)' 라고 한다. 인간의 의료 학문에선 오로지 육체적 바디만 인정하므로 에테르 바디의 존재에 대해 인지하고 관심있는 사람들은 극소수 이다. 그나마도 실체를 스스로 느끼고 인지하기 보다는 단순 지식으로만 알고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리고 이 두가지 육체와 별개로 흔히들 '영혼' 이라고 부르는 실체적 의식의 바디가 하나 더있는데 그것은 보통 '아스트랄 바디 (Astral Body)' 라고 한다. 아스트랄 바디는 육체가 완전히 죽은후에도 독립적으로 활동할수 있으며 실제적으로 육체와 에테르 바디를 조정하는 주인이라 할수 있다.


질병과 건강이라는 측면에서 인간의 육체를 보자면 육체가 고장나면 에테르체도 고장나고 에테르체가 뭉치거나 해도 육체는 질병에 걸리게 된다.둘중 하나만 고장나도 세트로 같이 움직이게 된다는 이야기 이다. 이것은 바꾸어 말하자면 치유에도 그대로 적용될수 있다.


육체를 고쳐 에테르 체까지 복원시킬수도 있고 에테르 체를 먼저 고쳐 육체를 복원 시킬수도 있다. 하나에만 몰두할때 보다 두가지를 병행할때 치유 효과를 극대화 할수 있게된다.



육체를 자연 치유하는 방법은 대부분 사람들이 알고있듯, 영양섭취와 적절한 운동 그리고 좋은 물과 공기등이다. 에테르 체를 통해 치유하는 방법중 가장 좋은것은 '명상' 을 통해서 인데 온갖 잡스런 지식들과 단체들이 만들어낸 갖가지 방법들이 외부적 지식을 찾아 헤메는 사람들을 혼란스럽게 한다.


내가 아는 지인의 경우, 자신의 몸을 치유하겠다고 십몇년째 같은 패턴을 보이고 있어 나를 답답하게 만드는데 도서관 하나를 차려도 될만큼 분량의 책을 읽고도 여전히 무슨무슨 호흡법 메세지등에 매달려 나에게도 따라하라며 문자 메세지를 가끔씩 보내 나를 안타깝게 만든다. 오늘도 같은 패턴의 문자가 와서 불치병 난치병 치유하는길 이라며 꼭 보라고 하길래 봤더니 빛의 일꾼, 의통치유 어쩌고 귀신 씨나락 까먹는 얘기를 하는지라 한숨이 절로 나온다.


우주에 대해 인간들이 보는 관점은 자연스러움 보다 딱 두가지 패턴으로 갈리게 되는데 물리학 적인 면에 치중하는 경우와 완전 반대로 종교나 샤머니즘 적인 태도를 취하거나 이다. 감성을 배제하고 철저하게 수학적 공식으로 표현하는 물리학 쪽의 접근은 대부분 남성들이고 (물리학 분야에서 여성 물리학자는 그야말로 멸종 희귀동물에 속한다.) 감성에 대부분 의존하는 뉴에이지 샤머니즘 적인 관점은 남성도 많지만 대부분 여성들이 많은데 인간은 그것을 종교나 영성이라고 표현한다.


여성들의 뇌 구조는 선천적으로 물리학이 접근하는 이론 방식들에 진절머리를 치게끔 설계되어 있다. 뭔소리인지 하나도 모르겠다고 물러서거나 쓸데없는 장난이라고 무시하거나 이다. 물론 감성을 일체 배제하는 물리학 분야에서도 마찬가지로 남성성과 여성성, 두 관점의 타협은 결코 이뤄지지 않을듯 보인다. (이것은 아담과 이브의 신화부터 내려온 유전적 산물로 지식을 알려주는 선악과를 먹으라고 꼬시는 뱀과 그것에 화내는 야훼의 신화속에 그 뿌리가 있다.) 과학과 종교간의 신에대한 끝나지 않는 대립과 싸움도 마찬가지 이유이다.



내 개인적인 생각은 두가지 방식 모두 답답하긴 마찬가지 이다. 이론적인 접근도 샤머니즘 적인 숭배도 그냥 자연스럽게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기 힘들게 하기 때문이다. 에테르 바디의 존재는 그냥 자연스럽게 느끼고 받아들이면 된다. 그냥 눈에는 안보이지만 육체적 바디에 덧입혀져 있는 생체 에너지라고 표현해도 크게 틀린말은 아니다.


나의 경우, 육체가 망가지면서 당연히 에테르체도 손상을 입어 제대로 자율 치료 에너지가 흐르지 않음을 느끼고 있다. 에테르체가 먼저 망가져서 육체가 이모양이 됐는지도 모르겠다. 에테르 바디를 제대로 가동시키면 몸에 전기적 신호가 원활히 흐르면서 자율복원 기능이 작동되게 되는데 면역력이 강화되면서 왼만한 육체적 이상은 저절로 다 치유 복원이 된다.


육체를 통해 치유하는 방법은 몸을 항상 잘먹이고 보살펴야 함으로 부지런함이 핵심이지만 에테르체의 치유는 반대로 의식의 주파수를 최대한 낮추는것이 유리하기 때문에 육체의 활동을 잠재우는것이 더 좋다. 보통은 수면중에 에테르체의 치유가 훨씬 잘 이뤄진다.


깨어있는 동안에도 에테르체의 치유를 위해선 최대한 몸을 움직이지 않는 명상 자세를 유지하는것이 좋다. 나의 경우, 여름이면 일광욕에 집중할 예정인데 단순히 햇살을 쬔다는 것보다는 의식의 주파수를 최대한 낮춰 에테르체의 복원을 도우려는 의도이다.


몸과 영혼의 치유는 단순히 지식으로 안다는것으로는 절대 이뤄지지 않는다. 에테르 바디의 치유는 책을 아무리 읽고 인터넷 메세지를 아무리 뒤져도 육체적 치유에 전혀 진보없이 같은 패턴을 몇십년 반복할뿐임을 주변을 통해 계속 보게 된다. 당연하다.. 명상은 아무런 생각이 없는 느낌의 상태가 되는것을 기본으로 하는데 계속 에고의 머리속에 지식들을 집어 넣어봤자 될턱이 없는것이다. 그럴바엔 차라리 물리적 운동과 음식섭취등을 통한 육체적 치유에 집중 하는것이 훨씬 낫다.


에테르 바디의 존재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우주 에너지의 영양을 공급해주면 에테르 바디의 치유는 자연스럽게 이루어 지게 된다..에테르 바디가 정상 작동돼면 육체도 따라서 저절로 치유가 이루어지게 된다. 내가 말기암 상태에서도 아무 물리적 치료없이 정상인과 비슷하게 생활하는것에는 다 이유가 있는법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그런 의식적인 부분들을 무시하고 겉으로 보이는 부분만 나를 그냥 따라하려는 암환자분들은 절대 없길 바란다.


알면 실천하는것이 중요한데.. 나 역시 마찬가지 문제로 고민이다..알면서도 근래들어 에고의 잡생각이 많아서..잡생각을 없애는게 에테르 바디에 영양을 공급하는 길이다.잡생각을 없애기. 날씨 좋다고 놀고싶어 날뛰는 원숭이 잡아들이기. 의식의 주파수를 최대한 낮추고 단순해지기..이게 핵심인데 안다고 되는것이 아닌 실천의 문제이다.  육체적 영양공급도 안다고 되는것이 아닌 음식을 실제 먹어줘야 되듯 실천하자.실천.그것이 치유의 길이다.


*이 세가지 육체에 대한 나의 막연한 개인적 지식은 다스칼로스에 의해 보다 구체화 하고 업그래이드 정립 돼었는데 내가 쓰던 용어가 아닌 앞으로는 다스칼로스의 용어를 사용하기로 했다. 간략히 설명하자면 육체는 우리가 알고있는 피지컬 바디 즉 , 거친육체와 심령체 이지체로 나뉘며 각 바디에는 에테르 복제가 흐르고 그것이 세 육체를 연결해주는 밴딩역활을 한다고 한다. 거친육체는 3차원 물질 육체이고 심령체는 4차원, 이지체는 5차원의 육체라 보면 되는데 심령체와 이지체를 묶어 '심령이지체' 라 명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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