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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ooAh Dec 06. 2022

[12월] 말세기, 삶의 가치를 매기라..

역사의 흐름 한복판 속에서..


국운이 출렁 거리는 파도가 밀려오고 여지껏 경험해보지 못했던  <각자도생> 의 실전 삶이 시작되다. 역사의 한 페이지가 기록되는 순간들이다.


역사가 기록되는 순간, 같은 시대 같은 사건을 접하면서 각자 판단에 따라 평범한 사람도 유관순이 될수도 있고 이순신이 될수도 있고 원균이 될수도 있고 독립군 고문하던 순사가 될수도 있는거다. 대다수는 민중, 백성들이라고 한 덩어리로 뭉뚱 그려지며 심적으로 어디에 붙는가 줄서기 선택만 남는다.  그렇게 각자가 선택한 자신의 역활을 충실히 하면서 역사의 수레바퀴가 굴러 간다고 표현한다.



시대가 영웅을 만드는것인지.. 영웅이 시대를 만들어 가는 것인지.. 불행히도 이 시대엔 난리가 나도 영웅이나 의인이 나서고자 하는 이유나 목적 같은것을 찾기가 힘들다. 민주주의 라는 탈을 쓰고 힘있는 자들과 지지 세력들사욕에 취해 멸망의 길을 간절히 원하기 때문이다. 표를 얻은 자신들이 주인이라고 멋대로 하겠다는 짓들이니 말릴 재간도 없다. 


죄인들이 힘을 가지고 주인행세 하는 나라에선 아무리 애국심을 가진들 영웅이 아니라 죄인의 죄를 뒤집어 쓴다. 이순신같은 영웅도 지켜야할 백성이 있기에 목숨을 걸고 전쟁에 임하게 되는법인데 일본군이 처들어 와도 임금과 절반의 백성들이 되려 그들 주장에 호응해 이순신을 탄압하고 돌을 던지는데 무엇을 위한 싸움을 벌여야 하는가? 민주주의를 정착시키고 선진국 문턱까지 올린 지난 공적도 모두 죄라고 덮어 씌우고 과거로 되돌리자는 나라에선 애국이란게 아무런 의미도 가치도 없다. 그간의 민주적 국가 발전이 모두 잘못이란 말과도 같기 때문이다.



반대로 멀쩡한 학생을 고문해 살해하고도 '책상을 탁치니 억하고 죽었다' 라는 유치한 시나리오를 쓰던 자가 다시 복귀해 치안을 맡고 나라곳간 이미 다 들어 먹었던 전력을 지닌자들에게 다시 곳간키를 넘겨주 독재 시절을 자신들도 체험해 보고 싶다고 발광하던 젊은 세대들과 그 시절이 그리운 노인 세대들이 선거에선 이겼다. 그리고 민주주의 라고 따라야 한다고 하는데 대파는 무조건 압수수색 고소 고발 사법의 칼날이 미친듯 휘몰아치는 검X 공화국에서 살아야할 시민들이 입에 담을 소리는 아니라고 본다.


 0.73% 넘긴 민중들 과반수가 선택세상 결과물을 보면 탐관오리들이 설치고 백성들은 고통받고 사법 언론 국가를 지탱하는 기본체계가 모조리 엉망으로 무너지는것이 전형적인 구한말 망국으로 돌진하는 모양새의 재현이다. 30%는 을사조약알아도 지지하는 절대 신념에 흔들리지 않는다는 계층이고 나라를 팔더라도 사욕을 탐하고 출세의 기회로 삼으려는 자들이 권력에 줄서느라 망발을 마다하지 않는다. 


같은 동포라 하지만 일제치하 당시에도 유관순을 욕하는 부류도 있고 윤봉길, 안중근을 테러리스트 라고 잡아 들이라는 부류도 있다. 나라가 망해감에도 잘한다고 박수치는 그들을 설득할 이유도 필요도 없는것이 대선이 끝나고 6개월 지난 지금 시점에 이미 결과드러났 정부가 향후 확실한 정책 방향당당히 선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민들 상대로 적과 아군으로 편을 갈라서 정부에 반대하면 <고소 고발 압수수색> 죄인 만들기로 모든 정국을 끌고 가겠다는 대국민 선포를 무조건 수용하라는 강요만 있다. 북한처럼 국민들 입에 재갈을 물리는게 유일한 난국을 해결해 나갈 방법이라고 결정 내린것 같다. .



태생부터 범죄를 안은 권력이 공정 정의를 외칠수록 스스로의 목을 죄는 모순에 빠지게 된다. 아비를 죽이고 왕이 된자가 효를 기반으로 불효를 다스려 국가를 운영 하겠다면 그것이 제대로 먹히겠는가..


총든 군인들보다 더 악랄할수도 있는것이 사법권 까지 쥔 검찰들이다. 정치는 포기하고 반대하면 수색영장 발급하고 잡아 넣는것으로 해결하려 드는데 총알대신 사법 칼날 휘두르는것이 심히 조악하고 악날하다. 대통이 직접 언론과 기자에게 고통을 주라 명하고 장관과 대통령실이 고소 고발의 칼날을 의원 시민 언론 안 가리고 마구 남발 하는것을 난생 처음으로 보고있는 중이다. 이대로 민주국가에서 살아갈수 있을거란 착각을 깨기엔 충분하다.


https://v.daum.net/v/20221207060322569


*시민들이야 생존권이 달려있으니 권력이 누르면 억울해도 고개 숙이는걸 뭐라 할수 없겠지만 싸워야될 사람들이 안 싸우면 국민들이 다친다.


현재 권력이 꿈꾸는 세상과 롤모델은 친일과 이미 지나왔던 4.5공 이라고 대선전부터 일찌기 공약했고 지지하는 자들을 믿고 약속을 지키겠다는 강력한 드라이브가 현재 진행중이다. (MB 와 5공시절 전범들이 대거 부활하면서 민주 역사를 근본부터 뒤집으려는 시스템 뒤집기 작전이 하나씩 진행중이다.)


무능을 감추려니 아예 정치는 포기하고 강경 지지층만을 보고 독재로 가겠다는 전략이다. 그러나 이미 민주주의 맛을 본 세대들을 시키면  따르는 착한 국민들로 되돌리기 까진 많은 저항에 직면할 것이고 재갈을 물려 북한처럼 안정화 시키려면  과정에서 민중들이 다시 피를 흘릴수 밖에 없을 거라는건 쉽게 예상이 가능하다. 


노동계 상대로는 어느 한쪽이 깨져야만 하는 치킨게임을 벌리고 있다. 협상 타협 이런것 일체없이 무조건 입다물고 따르라는 정부와 생존권과 민주주의 권리를 유지하고 싶은 민중들, 반대자는 죄인 취급하고 힘으로만 밀어부치는 싸움에서 당장은 지지층 결집에 따른 지지율이 오를수 있겠지만 외통수 전략에 따른 파국은 언제든 시간문제 라고 본다. 그 사이에서 민중들은 각자도생의 방법을 찾아야 한다.( or 여당 지도자로 나서겠다는 누구말처럼 광화문에 윤통 동상이 서는 만화같은 세상이 올 확률은? 그냥 웃길려고? 한 말은 아닌듯 싶다. )


대다수 국민들에겐 맞고 틀리고의 문제가 아니라 부도덕한 검찰식 독재에 적응할수 있는가 없는가의 문제다. 미얀마나 북한 같은 나라에서도 사람들은 다 적응해서 살아간다. 후진국 된다해서 사람이 못사는것도 아니고 개돼지 취급받고 산다해서 만족하지 말란 법칙은 없다.


이미 군부독재 경험했던 중년이상 세대들이야 어쩔수 을땐 조선시대 천민들처럼 숨죽이고 비겁함을 자책하며 그냥 살수도 있지만 입에 재갈 물리는걸 경험해보지 못했던 민주주의 토양에서 태어나고 자란 젊은층들이 문제다. 제 발등 찍은거 깨닫고 물러 달라고 때쓴다고 해결되진 않는다. 쉔네로 굽신대며 사는것이 맞는 스스로를 발견하고 수월하게 적응할수도 있다.


독재와 공포정치를 지지하는 자들은 점점 북한을 닮아가는 나라꼴을 보면서 박수치고 좋아할테지만 역사가 지금을 어떻게 기록할지는 조금만 되짚어보면 바로 알수있다. 기록하고 이해하는데 달랑 한 페이지도 안걸릴것이다. (단 몇줄이면 설명이 끝날수도 있다.)



국운과 개개인 운명이 뒤집어지는 이 격동의 말세기에 혼자 태평성대 사는양 브런치에서 정치 들먹이지 말라는 사람들도 다. 할말을 않는것 보다 선택권을 가진 듣기싫은 사람이 안 들어 오는것이 맞다. (얼마 안되는 브런치 독자들도 정치 쪽 들먹이니 절반이 잘려 나갔다.) 노골적인 갈라치기 정책으로 야당 노동계 국민절반을 적으로 규정하고 탄압시도하니 실생활에선 다른 선택을 했던 친구들과는 망년회도 못할판이다. 


태평성대가 아닌이상 정치가 곧 현재의 삶과 직결되는 것이고 미래세대을 좌지우지 한다. 어느쪽을 바라 보아야 할지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으려 해도 세상과 시국이 그렇게 놔두질 않는다. 전쟁 난리통 속에서 혼자만 나몰라라 평화로이 살수 있겠는가? 코로나도 국가를 믿는가 각자 알아서 처신해서 대처하는가 냄비가 끓는데 어디로든 튀어야 산다. 가만히 있으면 국가가 구해 주겠다는 말 믿고 따랐던 세월호 학생들이 어찌됐는가? 나아가느냐 후퇴하느냐 미래의 우리 아이들이 어떤 세상에서 살아가길 원하는 것인가? 선택권이 과연 우리에게 있는것인가? 혼돈 그 자체다.


눈앞의 현실을 판단할때 역사를 바라보고 올바른 줄기를 선택해  라인을 따르라.. 그것이 삶의 가치와 방향을 알려줄 것이다. 올바름에 대한 정의는 각자판단, 각자도생이다. 망국의 흐름에서 반역과 역적의 줄기가 어디로 뻗게 되는지는 곧 정답이 눈앞에 드러날 것이다.  나라가 망하는데 책임질 주체가 없을리 만무하다. 역사가 저절로 판단을 내려줄 것이다. 스스로의 가치를 매길줄 아는 자만이 세파의 흐름에 허무하게 쓸려가지 않고 당당히 역사속 줄기를 따라 묻어서 미래로 들어갈수 있다. 지금은 그렇게 올바름을 따라 현명하게 살아 남아야만 하는 시대다.


https://youtu.be/zwqPq03Bw8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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