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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ooAh Jan 01. 2023

원형이정(元亨利貞), 토양 만들기..

2023 1.1. Start


2023.1.1 


새해첫날 입니다. 사회전체가 이전의 설날 분위기는 사라진듯 합니다. 명절때 손님치룰 잔치를 준비하거나 선물 꾸러미 들고 고향을 방문하고 가족들이 모여 북적대던 기억들은 이미 옛시절 추억이 됬네. 코로나 시대를 통과 하면서 1인가구 증가에 따른 과거 대가족 위주의 문화 관습의 연결고리들이 하나둘 끊어지고 있는것을 실감합니다. 지구와 우주전체가 새로운 시대를 위한 준비작업이 진행중인 '말세기' 라 그렇습니다.


원형이정(元亨利貞)


자연이 돌아가는 원칙을 주역에서는 '원형이정' 이라고 합니다. 씨를 파종하고 길러 열매를 수확하고 다시 씨앗을 뿌리는 농사 비유 하기도 하고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의 순환으로 표현 하기도 합니다.



새로이 농사를 짓기위해 좋은 과실을 맺으려면 무엇보다 토양이 좋은곳에 씨를 뿌려야 하는것이 '선결조건' 입니다. 오염된 땅에서 자란 야채나 과일이 품질이 좋을리가 없죠. 방사능에 오염된 땅에서는 농작물도 방사능이 검출되고 바다에선 어류에도 방사능이 검출됩니다.


세계에서 가장 폭력적이고 잔인하기로 유명한 한국영화의 범죄스릴러 장르 대부분이 실제사건들에서 모티브를 얻어서 더욱 현실적으로 와 닿는것 같습니다. 상상이 현실을 따라가기 벅차서 영화가 현실을 그대로 모방 하는거죠. 뉴스들 보면 알수있듯 실제 현실이 영화들 보다도 더 악날합니다.


한국영화는 잔혹 폭력성에서 세계최고 수준을 자랑합니다. 영화는 우리 사회가 얼마나 악에 물들어 있는지를 보여주는 거울입니다. 현실에선 마형사가 없다는것이 다를뿐..


인간은 악한 환경에서는 악해지고 선한 환경에서는 악해지지 않을 확률도 있을것 입니다. 인간이 악해서 세상악해지는 것인지 세상이 악하기에 일반인도 물들어 가는것인지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의 쳇바핑계속에 인류가 갇혀 버린것 같네요. 가히 말세기 답게 악함에 물든 대중들이 점점 세를 불려 낭떠러지로 몰려가는 치킨게임을 벌리는 중입니다.


좋은 열매를 얻기 위해선 먼저 좋은 토양을 만드는것이 우선 되어야 한다는것, 모두가 정답을 알고 있음에도 못하는 이유는 이미 오염된 환경에서 오염된 과실들이 복제를 계속하기 때문이죠. (암세포의 확장과 같은 원리입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에 코인 부동산 영끌처럼 '남들하니 나도 따라한다' 우루루 몰려 다니는 집단의식을 따를수록, 구세대의 잘못된 관습들을 따를수록 오염도는 심해지게 됩니다.


아이들 사회역시 성인들의 사회를 따라갑니다. 촉소년법을 악용한 소년범죄, 학교폭력 왕따 악함에 있어 청소년들의 범죄 역시 자정수치를 넘겼어요.

https://v.daum.net/v/20230112103029181


식인종 사회에선 아이들도 식인을 죄책감없이 당연시 여기게 됩니다. 승자가 되기위한 조건이 소시오패스가 되어야만 유리하고 사기 범죄자가 승리하는 토양이 되면 국민 대부분도 그것을 아무렇지 않게 따라하기 마련입니다. MB 집권 이후부터 줄곳 전세계 사기범죄율 1위 타이틀을 보유한 국가가 한국입니다. 


조희팔 사건을 모티브로 다룬 영화 마스터(2016), 현실과 영화가 결과만 반대. 현실에선 조희팔 사망처리로 사건종결 ,그러나 국민 누구도 그것을 그대로 믿지 않기에 영화로나마..


대다수 멀쩡한 인간들도 덩달아 악해지고 스스로 당연한듯 악에 동조하게 되는것은 (범죄와 악이 정당성을 주장하고 능력으로 포장되 성공하는) 더러운꼴을 너무 많이 봐온탓 이겠습니다. 현대인들에게 있어서 대부분 옳고 그름 판단의 기준은 선악이 아닌 경제논리 '돈' 입니다. 자본 제일주의를 신봉하는 국가에서 '무전유죄 유전무죄' 현대사회의 진리처럼 되버린 유명한 말이죠. 


너도나도 한탕주의와 수단 방법 안 가리고 부자 되는것만이 성공의 기준인양 몰려 다니는 중입니다. 돈신의 위력 앞에서 모든 인륜가치를 내팽개치게 되죠. 민중이 타락하면 악이 민주주의를 빙자해 힘을얻고 자유가 도리어 독이 니다. 얼이 '썩었음' 을 말하는 단어가 '어리석음' 입니다.


공정과 정의 법치를 말하고 힘을가진 그들이 지배하는 이 사회 과연 정의 인가요?

국민들 선택으로 악인이 도리어 적반하장식의 공정과 정의를 떳떳히 주장하고 힘이 곧 정의의 기준이 되면 선함이 바탕이 되는 정의로운 사회는 애초 불가능해 집니다.


이미  나라의 정의와 공정기준은 누구편 인가로 정해지고 법치가 오로지 반대파와 힘없는 자들을 억압하는 수단이  버린것 같습니다. (순사 나리들이 나라를 통치하는 시스템은 인류역사에서 유래가 없던 새로운 국가 형태 입니다.) 정상 국가의 기반이 되는 사법제도가 정의와 공정에 대한 기준부터 어긋나서 그야말로 갈데까지 가보자는 같네요. 역사적 죄인들이 도리어 큰소리치고 전면에 나서서 나라의 주인인척 정당함을 주장하는 세상입니다.


배추 수확을 포기하고 밭을 갈아엎는 작업


과일 바구니에서 썩은 과일을 골라내느냐 멀쩡한 과일을 골라내느냐는 전적으로 그 비율로 따지게 됩니다. 썩은 과일이 대다수라면 과일은 그나마 멀쩡한 몇개 골라내고 광주리째 버려야 하고 밭은 수확할것도 없이 퇴비로 갈아엎게 됩니다. 그리고 새로 파종 하기위해 토양이 정화 되기만을 기다립니다.


변화되어가는 시대에 적응하는 방법을 새롭게 찾아내려 드는 젊은 세대들.. 기존의 사랑,연애,결혼에 대한 상식과 가치관은 이미 본능과 현실의 부조화 앞에 무용지물이 됐습니다.


젊은층에서 스스로 결혼을 기피하고 자녀 낳기를 포기하는 현실은 토양 체에 대한 불신에서 비롯됩니다. 내일이 희망차 보이지 않기에 이 시대 어린 자녀들에게 어떤 세상을 물려 줄지는 누구도 장담할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종족 유지의 본능을 멈출수는 없기에 관계들은 순리가 아닌 변칙적으로 변해갑니다. 남여갈등과 대립속에서 사랑과 연애가 빠진 성적 본능만이 남아 온갖 사회문제를 야기 시킵니다. 사회는 세대가 흐를수록 정상적 순환이 멈추고 국가는 인구절벽, 자멸을 향해 가속력을 더해갑니다.


수확할 열매가 너무 적어 썩은 열매만이 즐비할땐 어쩔수 없이 갈아엎고 토양을 정화시키고 다진후 새로 파종을 하는것이 그나마 종을 유지하는 유일한 해법이 될것입니다. 싸이클 주기 변할때마다 구세대가 멸종하고 살아남은 새로운 종족과 문명이 등장해 또다시 번성 하는것이 인류 역사입니다.  싸이클이 돌아서 또다시 그런 시기가 도래했다고 봅니다.


그 정화의 강도가 어떨지, 기간이 얼마나 걸릴지,  현재 시점에선 누구도 알수가 없습니다. (지구인류중 우주농사 싸이클을 경험 해본사람 아무도 없어요.) 토양이 정화될땐 누구말 들을것도 없고 '각자도생' 이 새시대로 진입할 좁은 통로를 찾아낼 가장 큰 확률입니다. 


외로운 길일지언정 썩어버린 악에 정당성을 부여하고 굴복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남들도 그렇다해서 정당성이 부여 되고 은 수가 주장한다 해서 슬쩍 면책이 되는것은 아닙니다. 날씨와 기후를 투표로 결정할수 절대적 순리와 양심은 다수결로 판단하는 민주주의가 아니예요.


* 각자 하늘의 순리와 소통할수 있는 '직관' 에 얼마나 충실할수 있는가가 생존의 'Key' 가 될것입니다. '구하라 구할것이다.. ' 보다 많은 사람이 깨어 있으며 스스로 구하는 자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3은 그런 말세기의 어두운 터널에 진입 했음을 인류 모두가 실감하는 한해가 될 전망입니다.


 'Happy New Year' 부디 새해에는 각자 원하는 길목에서 행복을 찾을수 있기를..


https://youtu.be/rhu9dnCLK3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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