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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ooAh Jan 19. 2020

'상생' 마법의 비밀

함께 살아가는 세상.


요즘 내 주변에서 매일같이 일어나는 삶의 마법들은 누구에게도 해가되지 않는 그야말로 윈윈 마법이다. 서로가 신기해 하면서도 즐겁다.


무언가를 얻기 위해서 남의것을 뺏어 와야하는것이 상극의 방식이라면 상생은 말 그대로 누이좋고 매부좋고 이다.


누구는 커피머신이 불필요한 짐이므로 치워버려야 하고 나는 그것을 필요로 할때.. 서로가 기분좋게 양도가 된다. 타인의 것을 빼앗거나 훔치는것 이라면 한쪽의 피해가 발생되지만 상대가 치우려 하는것을 가져감으로써 서로가 원하는 바를 나눈다.



요즘 번화가 주차장은 보통이 시간당 3천원 ~12.000원 이다. 얼마전엔 홍대 번화가에 주차할 자리가 없어 매일 나가는것이 스트래스가 될것같아 머뭇했는데 건물주가 나 있을동안 한달간 갑자기 해외여행을 떠나 그 자리에 내 전용 주차자리가 생겼다. 나도 부담없이 나갈수 있어서 좋고 건물주도 해외여행 가게돼서 좋다. 마치 내 주차자리를 마련해 주기위해 주인이 여행을 떠나는 모양새처럼 보이는 타이밍이 '운'의 작용이다. 근방에  내고 주차하려면 시간당 12.000원 이다.



나가기로 약속은 했는데 며칠 잠 안자고 아침에 오늘은 쉬고싶다고 생각하니 바로 아침일찍 전화가 와서 스케줄 변경으로 안 나와도 된다고 연락이 온다. 오땡큐 이건 뭐..



무슨일이던 나의 이익을 위해 타인에게 손해를 주는 방식이 아닌 서로가 좋은쪽으로 작동하는 것이 바로 상생 마법이다. 그것을 능숙하게 다룰줄 아는 사람이 삶의 마법을 부리는 마술사이다. 생각을 조심하고 스스로의 마음이 욕망에 치우쳐 있지 않나 항상 점검해 보는 여유를 가져야 한다.


항상 타인에게 무엇을 도와줄지를 먼저 생각하고 타인이 원하지 않는 선물을 받으라고 강요 하거나 자신의 욕심을 푸쉬하지 않는 사람이 상생의 마법을 이해할수 있다.


타인을 잘 되게 도와주고 주변을 잘 살게 만들어주면 언젠간 그 보답이 자신에게 돌아오게 된다. 내가 맨 바닥에 떨어졌을때 자기일처럼 도와주는 후배 친구들이 있다는것은 운이좋아 내 주위에 좋은 사람이 있는것이 아니라 그동안 자신이 주변에 해끼치면서 잘못 살지는 않았다는 말이다.



자동차 세일즈맨은 사람에 따라 그 수입격차가 하늘땅만큼 난다. 똑같은 모델의 차를 팔아도 몇달에 한대를 못파는 사람도 있고 한달에 수십대를 파는 사람도 있다. 누구한테 사더라도 똑같은 제품의 자동차지만 왜 그 사람에게만 구매자들이 몰리는지 그 비밀을 아는 사람이 삶의 마법사이다.


자신의 이익만을 생각치말고 그것이 타인에게도 이익이 될수 있는지를 생각할때.. 삶은 마법처럼 서로 연계돼어 무리없이 굴러간다. 혼자만의 욕망을 위한 일방적인 강요나 이기적인 이익을 위해 타인의 희생을 요구하는 잭 웰치 가 주장하는 경쟁을 유발하는 상극의 성공 방식은 점점 그 종말을 맞이할 것이다. 왜냐고?


내가 더 이상 내 주변에서 그것을 받아 들이지 않을것이고 점점 그것을 자신의 주변에서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들이 한명 두명 차츰 늘어날 것이기 때문이다. 그 변환의 임계점이 곧 닥친다. 


"Raúl Di Blasio Y Armando Manzanero Medley":

https://youtu.be/tnjJr5WP7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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