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도 그렇고 2월달은 여러 주변 상황상 브런치에 글 올리는것을 당분간 자제해야 될 시기인것 같다.
쓸데없는 사람들이 들어와 뭔가 내 글에 자극받아 행하는 자기속의 뭔가 아니꼬운 비아냥 댓글이 달리기 시작하는걸 보면 태풍이 오는데 굳이 내가 휘말릴 일을 할 필요가 없음을 알게된다. 정면으로 내글에 반박은 못하겠고글의 내용과 상관없는 비꼬는 식의 인격 모독성 댓글로 자신의 불편한 심정을 드러내는것이 반대를 위한 반대랄까..
핵심은 그저 내가 '잘난척 하는꼴' 이 보기싫다 이 말이다. 무조건 정부 욕하고 싶은 사람들이 온갖 유언비어를 갖다 붙이는것과 마찬가지다. (한국 사람들 특징중 하나가 동정은 많아도 남 잘난꼴은 못본다.)
불특정 다수에게 노출되는 인터넷 공간에 자신의 사상이나 생각을 드러내는 글들을 올리면 당연히 감수해야 하는 위험성과 부작용들이다.내 생각을 노출 시킬수록 반대 생각을 가진 사람들 인격모독성 공격도 점점 더 심해질것이 분명해서 궂이 논란을 자초하고 싶진 않다.
어제 찾아주신 독자분을 보면서 확실히 양보다는 질적인 교류가 앞으로는 공감을 확산하는데 더욱 효율적이란 생각이 들었다. 2월달은 일주일에 절반정도는매장에 나가 사회적응 훈련 Testing 을 하면서 심심할때 비공개 글을쓰고 주말은 인연 닿는대로 돌아 다니며 사람들과 교류할 생각이다.
몬스터를 잡으려고할때 몬스터를 추종하는 떨거지 부하들의 방어막과 정면 대항 하려면 끝이없어서 차라리 정확히 기습해 본체를 마주하는것이 에너지 효율면에서 낫다. 마찬가지로 내글에 이유없는 적개심을 보이는 부류는 어찌됐건 내 뜻과 정면으로 대치되는 분들인지라 일일히 잡스런 말들에 대응하며 쓸데없는 감정 에너지 낭비할 이유가 없다.
50대들의 어린시절 추억 마징가 Z.. 마징가 Z의 시대별 업그래이드를 보면서 나 역시 업그래이드 할 예정이다. 마징가 Z에서 그래이트 마징가로 그리고 마징 카이저가 등장해 최종판이 마징카이저 스컬 SKL 이다.
우리나라 에서 70년대 동심을 사로잡았던 로버트 태권브이가 일본의 그래이트 마징가를 베낀 아류작 이란것은 드러난 모양새만 봐도 누구나 알수있다. 다소 부끄러운 흑역사지만 역사는 역사다. 2백억 (?)투자로 원수연 감독(?)에 의해 실사판 제작이 논의 돼었던 로보트 태권브이 프로젝트가 바람만 잡다 스리슬쩍 흐지부지 된것도 그 이유 때문일것으로 본다.아무리 잘 만들고 애국심으로 치장해도'마징가' 아류작 이라는 태생적 논란을 피해갈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마징가의 팬이었던 계층은 현재 50대들 이다. 성인 중년이 된 팬층을 위해 요즘의 마징가는 내용면에서 평행우주를 넘나드는 심오한 배경을 선보이고 있으며 그 스토리의 복잡함과 폭력성에서 성인용으로 아이들이 보고 이해할만한 내용이 아니다.
수많은 평행우주가 이미 구원에 실패해 멸망했고 그 실패를 경험삼아 다른 평행우주의 마징가가 결국 세계를 구한다는 식이다. 마징가와 카이사르의 혼합명 최종 버전인 '마징카이저' 는 기계지만 신과 대적할만한 가공할 힘을 가진 극강체로이미 신으로 승격화돼서 더 이상의 마징가는 없다고 본다.더 나오면 미친거다.
마징카이저
마징카이저 스컬 SKL
마징가 Z 가 결국은 마징카이저 스컬로 진화했듯 물루 역시 무아로 옴무아로 점점 업그래이드 휴먼이 되어가는 기록들을 인지하고 공감하는 분들은 극히 극소수 이다.
대부분은 단편 검색으로 들어와 몇개 포스팅만 훝고서 자신의 좁은 식견으로 나를 판단하고 나에게 비난을 한다고 본다. 5년에 걸쳐 죽음을 통과해 기록되는 그 포스팅 내용의 감춰진 배경을 그런 사람들이 알리도 없고 공감할리도 없다. 그리고모른다고 해서 설득할 마음도 없다. 어차피 내가 가고자 하는길의 반대편에 설 사람들은 내가 무슨말을 해도 공격의 빌미만을 찾으려 할테니까 말이다.
바이러스가 창궐하려는 위기 상황속에서도 나라가 망하건 말건 국민들이 전염병으로 죽건말건 오로지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 사람들을 설득할수 있다고 보는가? 바이러스 전파를 막으려고 필사적인 정부의 노력도 국민들이 협조 하지 않으면 어쩔수 없는법이다. 국민들이 그 나라이기도 하니까.
완전체 꼰대로 변이된 사람들의 사상과 의식은 절대 바뀌지 않는다. 전염병 차단을 위해 행동을 자제해 달라고 이들을 설득해 보려는 시도는 에너지 낭비일뿐이다. 이 미친 광풍에 자신이 휘말리지 않는것만이 최선이다. 아직 본 게임은 시작도 하지 않았다.태풍이 다가오고 있음을 안다면 지금부터는 안전벨트를 매야한다. (나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BETA Version 으로 앞으로 다가올 태풍의 면역 예방주사 정도의 사회적 기능을 한다고 본다. )
Danzas Polovtsianas de El IPríncipe gor - Borod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