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가 힘이 든다면
내 아이는 부족해 보인다.
이것저것 시켜보고 좋다는 걸 다 하고 있는데 불안하다.
학교에 선생으로 있으면서 많은 아이들과 엄마들을 만난다.
교육은 왜 하는 것이며
우리나라 아이들은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 것일까?
아직 젊은 교사이지만 교육자로서의 고민이 계속된다.
공교육과 사교육
엄마들과 아이들의 관계
그 속에서의 나.
이런저런 생각과 고민들을 많은 엄마들과 나누며
함께 고민하고 싶다.
7년여 세월 동안 학교에서 겪었던 학생들과 엄마들에 관한 이야기,
그리고 내 생각들을 자유롭게 글에 담아보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