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아이들과 교사들은 서로의 감정을 나눈다.
어떨 때에는 아이들과 감정적으로 일치되는 느낌을 받는다. 그 때의 행복은 이루 말할 수 없다.
반면에 감정이 맞지 않는 날도 있다.
교사와 아이들은 애증의 관계라는 말이 맞는 것일까.
교사들은 감정근육을 키워야 한다.
많은 감정노동자들이 있지만, 교사도 어떻게 보면 감정노동자(?)다.
감정근육을 키우는 방법은 무엇일까?
아이들이 한 말과 행동에 쉽게 상처받지 않는 방법은 무엇일까?
근육은 저항을 잘 견디는 것.
감정 근육을 단련하는 것.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하더라도 다가설 수 있는 용기.
감정도 연습이 필요하다.
"이 아이가 아니라 이 아이가 한 잘못을 미워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