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예남 yenam Mar 09. 2020

진짜 자존감 찾기 '나를 아프게 하지 않는다'

심리 관련 책 소개

진짜 자존감 찾기 '나를 아프게 하지 않는다'

요즘 자존감에 관한 심리용어가 여기 저기서 등장하며, 자존감을 높여야 한다고 말하죠. 교육에서도 이 '자존감' 이야기가 매번 빠지지 않고 나오는데요.


정신과의사인 이 저자는 우리가 알고 있는 자존감은 가짜 자존감이고, 진짜 '자존감'을 찾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요즘 사람들은 책이나 인터넷 같은 데서 가짜 자존감 키우기를 보고, 과거의 트라우마에 집착하여 남 탓을 한다거나 오히려 상처를 받고 자책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는 현재에 집중하라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진짜 자존감에 대해 말해줍니다.                                              


자기 가치, 자기 능력


특히, 자존감 때문에 힘든 시기가 20~30대래요. 정말 애매한 나이죠. 어른도 아이도 아닌...

자존감을 찾는 것은 '자기다움을 찾는 것'이고, '나만의 개성을 찾는 것'인데,

이걸 저자는


나만의 시그니처를 가져라.


라고 말합니다. 근데 아직 잘 모르겠죠? 내가 잘 하는 것. 내가 좋아하는 것.

모르는게 당연합니다. 모른다는 것부터 시작하는 거죠.

그렇게 시작하는 겁니다. 인생은 연극이 아니니까요. 내가 하고 싶은 걸 찾아가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상담심리와 정신분석을 만나면서 내가 좋아하는 것을 찾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자는 자존감의 네 가지 요소 '지성, 긍정 정서, 도덕성, 자기 조절력' 에 대해 말하면서 이에 관한 팁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책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을 존중하는 것이 우선시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타인을 존중할 줄 알지요.


마지막으로 저자는 자기 자신한테 "나는 괜찮다."는 위로를 하지 말고,


나는 잘못되지 않았다.

라는 말을 해주래요. 이혼을 했어도, 승진을 못해도, 주변 사람이 무례해도, 나는 잘못되지 않았기에

이 말이 저를 상처받지 않게 해주고 자존감을 회복하게 해준다고 합니다.


오늘 무엇 때문에 힘든 일이 있으셨나요? 여러분은 잘못되지 않았습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우울한 당신에게 '오늘 아침은 우울하지 않았습니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