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 관련 책 소개
진짜 자존감 찾기 '나를 아프게 하지 않는다'
요즘 자존감에 관한 심리용어가 여기 저기서 등장하며, 자존감을 높여야 한다고 말하죠. 교육에서도 이 '자존감' 이야기가 매번 빠지지 않고 나오는데요.
정신과의사인 이 저자는 우리가 알고 있는 자존감은 가짜 자존감이고, 진짜 '자존감'을 찾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요즘 사람들은 책이나 인터넷 같은 데서 가짜 자존감 키우기를 보고, 과거의 트라우마에 집착하여 남 탓을 한다거나 오히려 상처를 받고 자책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는 현재에 집중하라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진짜 자존감에 대해 말해줍니다.
자기 가치, 자기 능력
특히, 자존감 때문에 힘든 시기가 20~30대래요. 정말 애매한 나이죠. 어른도 아이도 아닌...
자존감을 찾는 것은 '자기다움을 찾는 것'이고, '나만의 개성을 찾는 것'인데,
이걸 저자는
나만의 시그니처를 가져라.
라고 말합니다. 근데 아직 잘 모르겠죠? 내가 잘 하는 것. 내가 좋아하는 것.
모르는게 당연합니다. 모른다는 것부터 시작하는 거죠.
그렇게 시작하는 겁니다. 인생은 연극이 아니니까요. 내가 하고 싶은 걸 찾아가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상담심리와 정신분석을 만나면서 내가 좋아하는 것을 찾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자는 자존감의 네 가지 요소 '지성, 긍정 정서, 도덕성, 자기 조절력' 에 대해 말하면서 이에 관한 팁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책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을 존중하는 것이 우선시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타인을 존중할 줄 알지요.
마지막으로 저자는 자기 자신한테 "나는 괜찮다."는 위로를 하지 말고,
나는 잘못되지 않았다.
라는 말을 해주래요. 이혼을 했어도, 승진을 못해도, 주변 사람이 무례해도, 나는 잘못되지 않았기에
이 말이 저를 상처받지 않게 해주고 자존감을 회복하게 해준다고 합니다.
오늘 무엇 때문에 힘든 일이 있으셨나요? 여러분은 잘못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