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오늘도 지하철 안)
정적이 흐른다.
(띵동)
'10시.'
.
이 자리에 있는 사람들 모두 얼굴도 모르는 누군가의 스마트폰 알림에 의해 10시라는 사실을 알아버렸네.
사람들의 생각 전환이 발동하는 순간, 다들 무슨 생각을 다시 하게 됐을까.
당신의 오전 10시, 무슨 생각을 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