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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져나올 수 없는 늪

by 트윈플레임

나도 한 때는 과자를 먹지 않았다.

그런 때도 있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여기에서 헤어 나올 수가 없다.

과자의 늪.


이렇게 맛있을 일인가.


다이어트 최대의 적.

건강의 적.


그러나 오늘도 나는 적과의 동침을 한다.

그리고 죽을 때까지 끝나지 않을 이 죽일 놈의 다이어트.


워크숍 중 눈앞 과자를 다 먹고서 이렇게 신세한탄을 해 본다.

(내가 먹고서 신세한탄은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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