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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트윈플레임 Oct 18. 2024

꿈에 그리던 완벽한 학교

-학생 수가 적어서 선생님이 아이들 한 명 한 명을 제대로 보살피고 학생의 수준에 맞게 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

-방과 후 수업을 원하는 대로 신청할 수 있으며 수업비는 무료이다.

-체험학습도 매달 가는데 이것도 무료이다.

-제주도, 해외로 가는 체험활동도 비용은 무료이다.

-학생들 개개인에 맞춘 급식이 지원된다.

-야간 돌봄이 제공되어 아이들이 나머지 공부를 한 후 저녁식사를 먹고 집에 온다. 물론 비용은 무료.

-특별활동으로 비용 때문에 접하기 힘들었던 승마, 스케이트, 수영, 골프 같은 종목을 무료로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영어학습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통학 셔틀버스가 제공되거나 통학용 택시가 제공된다.

-전문 화가, 출간 작가님들에게 직접 수업을 받아 그림을 그리고 책을 출판한다.

-아토피 증상이 있는 아이들을 위해 학교가 편백나무로 만들어졌고 그 아이들을 위한 편백나무 치료공간이 별도로 있다.


이 외에도 뭐가 많지만 다 나열하기는 힘들다.

이런 학교가 있는데도 아이들이 서울에서 계속 학교를 다녀야 하는 이유는 엄마가 일을 그만두고 함께 갈 수가 없으니까. 아빠도 못 가니까.


그러니 이런 곳도 있다는 걸 알아본 걸로 만족한다.

아이도 나도 하루 즐거운 체험을 한 것으로 끝.


서울 학교가 시골 학교려니 하는 마음으로 다시 즐겁게 다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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