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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나애미 Jul 16. 2021

노른자 소금절임

몇년전 방송에서 유명 쉐프가 나와 알려준건데 유튜브를 보니 꽤 여러명이 조금씩 다른 방법으로만드는 방법과 활용도를 알려주고 있다. 기본적으로 노른자를 소금설탕에 일주일간 절여

치즈처럼 혹은 어란처럼 파스타나 리조또 혹은 쌀밥에 올려 먹는건데 맛은 짭조롬하면서 고소한맛이다. 


아주 신선한 노른자를 활용해야하는 하는지라 포프리에서 계란 주문해서 만들어보았다. 컬리나 이마트에서도 좋은 계란을 판매하고 있지만 절임으로 노른자를 절여먹는경우는 청솔원이나 포프리에서 생산지에서 직접 배송해 신선도가 높은 계란을 사용하는것이 좋다.



소금과 설탕을 준비하면되는데 소금은 천일염으로 설탕은 일반 백설탕이면 된다. 동량이 필요하다. 소금과 설탕이 정확하게 같은 양으로 들어간다. 여기에 어떤 쉐프는 후추를 더하라고해서 이번에는 후추를 조금 넣어보았다. 넙적하고 평평한 플라스틱 그릇이나 유리그릇에 반정도 양을 깔고 노른자가 들어갈 자리를 움푹하게 만들어 둔다.


노른자를 흰자와 최대한 분리해서 한일씩 간격을 띄워 올려둔다. 

그리고 나머지 반이 남은 양을 노른자 위에 골고루 올려 덮어준다.


이상태로 뚜껑을 덮어 7일정도 절여둔다. 일주일 후에 소금설탕에서 건져낸 노른자는 말랑거리는 상태가 되는데 이때 소금이 많이 묻어있으니 물로 살짝 씻어내준다. 


그리고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건조기로 30분정도 말려 꾸덕꾸덕한 상태로 준비한다.


그리고 파스타나 리조또 혹은 쌀밥위에 치즈 크레이터로 갈아 올려먹는다.


치즈같이 활용하면 까르보나라 파스타를 만들어먹어도 좋고, 어란처럼 활용하기도하는데

간단하게 만들수 있어 자주 해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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