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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염지 Jul 25. 2022

설레던 여름.

설레던 여름은 어디에 갔나.

무더운 공기에 살짝 불어오던 시원한 바람에

여름을 기대하던 마음은 어디로 갔나.

한여름 밤의 꿈같은 여름을 기대하던

꿈 많던 너는 거기 있나?


그럼 넌 이제 어떤 계절이 기대가 되니?

그럼 넌 이제 무엇에 설레니?


여름이 변한 걸까?

네가 변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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