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마지막 글귀를 끝으로.

그대가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것도 없고 하늘로부터 물려받은 것도 없는 처지라면 그대의 인생길은 당연히 비포장도로처럼 울퉁불퉁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수많은 장애물을 만날 수밖에 없다.

그러나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의 장애물은 하나의 경험이며 하나의 경험은 하나의 지혜다.

명심하라. 모든 성공은 언제나 장애물 뒤에서 그대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aka 이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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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릎팍 도사에서 작가님이 읊어주는 문구에 눈물이 고인다. 언젠가 우리는, 그래 그 수많은 장애물 앞에서도 견딜 수 있기를 바라면서. 삼십 대는 조금 더 잘 살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