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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염군 Jan 03. 2021

2020년 1월 3일의 일상



 코로나 시국에 어김없이 집에서 보내는 주말. 꼴에 다이어트한다고 맛있는 음식도 참아가며 열심히 집에서 영화만 줄곧 보고 있다.


 어제에 이어 계속해서 007 시리즈를 챙겨보고 있는데 어릴 적 환상의 날개를 펼치게 해 준 <황금 총을 가진 사나이>와 <골든 아이>를 연달아 보았는데 007 시리즈가 이토록 재미난 영화였나 싶을 정도로 꿀잼이었더랬다.


 007을 보면서 안 사실인데 제임스 본드를 맡은 배우가 여섯 명이었고 그중에 총 4명의 배우가 나온 007을 시청했다는 점, 그리고 아직 봐야 할 시리즈가 많다는 것이었다. 숀 코넬리가 나온 <골드 핑거> 도 빨리 봐야 할 것 같다.


 이토록 볼 영화가 많았는데 그동안 왜 보지 못한 걸까. 올해 초는 코로나가 끝나기 전까진 영화 감상 릴레이를 계속해야 하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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