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와 도넛을 공격하는 그녀코로나 방학. 우리 집에는 곰이 산다 | 코로나 이후 집집마다 일상에 변화가 있다고 한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먹고 자서 곰이 되었다든지, 뒹굴기만 해서 공이 되었다든지. 거의 온전한 '사람'형태로 유지되는 경우는 드물다고 한다. '곰'이 되었든 '공'이 되었든. 그건 단지 외형상의 변화일 뿐 본질을 뒤져보면 그들은 우리의 아이들이 맞다. 지금은 단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칩거하느라 '칩거용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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