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에서 차분함을 배우다.

_일본 오사카 / Nikon D3100

by 도하





지난주에 오사카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여행을 떠나기 전, 준비했던 것들 중 하나는 일본의 거리 사진을 많이 찍어오자였습니다. 일본에 가기 전, 한 사진작가의 일본거리 사진을 보고 깨끗하고 따뜻함을 느꼈거든요. 그래서 저도 일본에 가서 그런 감정을 느끼는 거리를 만나면 카메라에 담아오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몇몇 거리들을 담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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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많든 적든 깨끗하고 상쾌한 거리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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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Talk_Photo_2016-02-04-12-11-38_55.jpeg 아마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표지판을 찍을 생각을 하지 못했었죠. 하지만 타국에서는 그 나라의 말을 잘 모르니 작은 배려도 크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KakaoTalk_Photo_2016-02-04-12-11-39_54.jpeg 일본 골목은 대부분 바둑판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시원하게 쭉 뚫려 있습니다.










KakaoTalk_Photo_2016-02-04-12-11-41_35.jpeg 날씨가 좋지 않은 날에도 그날만의 골목 기분이 있습니다.













KakaoTalk_Photo_2016-02-04-12-11-42_50.jpeg 숙소 바로 앞 골목입니다. 아무래도 가장 많이 지나다니던 골목이라 그런지 금세 친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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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사람이 많든 적든 복잡하거나 시끄럽다는 생각은 해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깨끗하고 차분함이 매력적인 일본 오사카의 골목들을 만나고 오니 천천히, 여유롭게 시작하는 것이
조금 쉬워진 것 같습니다. 여행에서 많은 것을 느끼지 못해 아쉽다고 생각하며 돌아오는 비행기를 탔었는데 돌아와 생각해보니 제가 매일 만난 골목들에게서 차분함을 배워왔습니다. 이제 오래오래 간직하기 위해 노력할 일만 남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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