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건강하게 아이를 출산했다.
아이와 산모 모두 건강하고,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그리고 나는 조리원 천국의 시기를 지나, 새벽에 수시로 깨는 신생아 돌보기 시기를 보내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첫째를 유치원에 보내지 않은 채.
인생에서 가장 행복하지만, 피곤한 시기.
남편과 번갈아가며 쪽잠 자며 아이를 키우고 있다.
늘 내 인생에 모토가 되는 말이 있다.
'자존감 수업'이라는 책에서 본
'지금, 여기 (Here and Now)'
내가 여기서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한다.
나의 '지금, 여기'는
둘째인 신생아를 집중해서 잘 키워내는 것.
첫째와도 좋은 시간을 보내는 것.
지나온 인생을 돌이켜보면
'지금, 여기'에 집중했을 때 후회가 가장 적었다. 그러기에 당분간은 브런치에 글을 올리기는 어렵겠지만, 100일의 기적 뒤에 다시 좋은 글 작성하겠다는 다짐을 남깁니다.
고마운 502명의 구독자님들
100일 후에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미지 출처: Unspla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