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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작가 김연지 Mar 01. 2021

워렌버핏 애플 팔고 새로 산 주식

버라이즌, 셰브론 등 추가 매수, 왜?…"저평가 가치주 매입" 분석

워런 버핏이 지난해 말, 애플 투자 비중을 줄이고, 새로운 투자처를 선정했습니다.

https://youtu.be/YkGUu-272kg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는 2월 16일(현지시간) 

지난해 4분기 86억 달러(약 9조 5100억원) 규모의 버라이즌 주식과

41억 달러(4조 5300억원) 규모의 셰브론 주식을 신규 매수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일이 많아서 업로드가 늦었어요ㅠㅠ) 


버크셔해서웨이의 버라이즌 지분 보유량은

작년 3분기 말 5840만주(약 34억 달러 규모)에서 1억 4670만주로 두 배 넘게 늘었고,

셰브론 지분 보유량은 3분기 말 4430만주에서 4850만주로 늘었는데요


이 소식이 전해진 후 버라이즌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3.05% 상승,

셰브론 역시 시간외거래에서 2.65% 올랐습니다.


미국 투자전문 매체 배런스에 따르면 버크셔해서웨이는 

지난해 3분기 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버라이즌과 셰브론 지분 보유량 정보를 요청을 받았으나 즉각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아마 4분기에도 계속 버라이즌과 셰브론 지분을 매입할 계획이었기 때문에 

11월에 해당 정보들이 대중에 공개되길 원치 않았을 것이로 풀이됩니다.

버크셔해서웨이는 SEC의 승인을 받아 공시 시기를 늦췄고, 

이번에 지분 보유량을 발표했어요.


버크셔해서웨이는 이 두 종목 외에 

보험 및 컨설팅 업체 마시 앤 맥러넌 주식 비중도 확대,

4억 9900만달러어치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마시앤맥러넌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0.74% 상승했습니다.


반면 애플 주식 비중을 약 6%(5720만주) 줄였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지난해 4분기 기준 버크셔해서웨이가 보유한 애플 지분 가치는 1200억달러(약 133조원)로 

여전히 버크셔해서웨이가 보유한 투자 포트폴리오 중 가장 큰 비중 차지합니다.


버라이즌과 셰브론은 워런 버핏의 '저평가 가치주' 투자 원칙과 일치하는 종목입니다.


버라이즌의 밸류에이션(PE Ratio, 주가수익비율)은 12.59로 

S&P 500 평균(25.74)보다 낮고, 

배당수익률도 4.6%로 높은 편입니다.


**여기서 잠깐.! 

PER이란?

Price - 주가

Earnig - 수익

Ratio  - 비율

→ 주가를 수익으로 나눈 비율 ('몇 배'라고 읽으면 돼요)


PER 계산?

현재 주가/주당순이익(EPS)


주당순이익(EPS): "한 주당 얼마나 순이익을 내고 있는가?"

=한주당 벌어들이는 수익에 비해서 현재 주가가 얼마나 고평가/저평가 돼있는지 알아보는 지표


예를 들어

-> 삼성전자(네이버/카카오) 주식 가격은 삼성전자가 한주당 벌어들인 수익에 비해 00배 높게 평가(?) 돼 거래되고 잇다.


-> 주식 한 주가 순이익의 몇 배를 나타내는지-> "주식에 얼마만큼의 기대감이 반영돼있는지 판단하는 가치 지표"


어떻게 해석?

보통, PER 높으면 고평가 / 낮으면 저평가 돼있다


그러나,

절대적인 기준은 없어요.!!!

단순히 높고 낮다고 해서 좋은 주식 나쁜 주식 말할 수 없고,

성장성/상대적 으로 평가해야해.


성장성: 일반적으로 바이오/(전기차) 산업 고평가/ 음식료 산업은 저평가.

상대적: 같은 업종끼리 비교해야. SK하이닉스vs 삼성전자 네이버vs카카오 농심vs오리온



배당수익률(price-dividend yield)


- 1주당 배당금을 현재 주가로 나눈 값으로, 배당금이 현재 주가의 몇% 인가를 나타낸다.

- '배당'이란 기업이 일정기간 동안 영업활동을 해 발생한 이익중 일부를 주주들에게 나눠 주는 것을 말한다.

- '배당수익률'은 투자자금에 대하여 배당이 어느 정도 되는가를 나타내는 비율. 

- 연간 1주당 배당금을 현재 주가로 나눈 값. 

- 즉 배당수익률은 실제 투자했을 때 얼마나 수익을 올릴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

ex) 예를 들어 액면가 5천원인 A사의 주가가 1만원이고 주당 배당금이 1천원이면 배당수익률은 10%가 된다.


***배당수익률이 높으면 배당투자로 이익을 얻을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



-지난해 버라이즌의 주가는 7% 하락하며 S&P 500 지수 상승률 16%에 못 미쳤다.

-5G 적용 확대에 따른 실적 호조 등 양호한 전망에 비해 주가가 저평됐다고 판단해 매수했을 것이란 분석.


S&P 500

- 500개 대형기업의 주식을 포함한 지수.

- 맥그로-힐 계열사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가 소유 및 관리.

- S&P 500은 지수 자체를 일컬을 뿐 아니라 지수에 포함된 해당 500개 기업 자체를 지칭하기도 한다. 500개의 기업 중 대부분이 미국 기업.


버크셔해서웨이는 지난 1년간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재편해왔습니다. 

특히 소비자금융, 상업용 부동산에 노출된 은행에 많은 투자해왔는데, 

최근 몇달간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등에 대한 베팅은 유지하면서 

이들 대부업체들 중 일부를 매수하기도 했습니다.


새로 구성한 포트폴리오 정리해보면

-셰브론 역시 주가 흐름은 좋지 못하지만, 5.6%의 높은 배당수익률을 제공하는 가치주로 평가됩니다.

-애플을 판 이유는, 지난해 애플 주가가 계속 오르자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애플이 차지하는 비중을 유지하기 위해 일부 매도한 것으로 보입니다.

- 워런 버핏은 그동안 선호해왔던 금융주 비중도 축소했는데요! 


비중을 확대한 종목

*통신사 - 버라이즌(Verizon)

*정유업체 - 셰브론(Chevron)

*보험&컨설팅 - 마쉬 앤 맥러넌(Marsh& McLennan Cos)

*제약회


비중을 축소한 종목

- 애플

- (금융주 축소)

JP모건체이스(JPMorgan Chase & Co.),

PNC파이낸셜서비스그룹(PNC (Financial Services Group Inc.)

M&T은행(M&T Bank Corp)

-> 이 세곳은 포트폴리오에서 아예 뺌

웰스파고(Wells Fargo & Co.)지분 59% 축소



어디까지나 참고사항일뿐, 어떤 원칙이나 기준도 제시하지 않습니다!

선택은 모두 여러분의 몫입니다!!

다들 돈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그날까지 홧팅입니다!!!



매일 새벽 5시, 기자김연지 유튜브 채널에서 새벽을 깨우는 사람들과 함께 지식도 나누고 힐링해요`~

물론 라이브 뒤 영상 업로드 됩니다! 출근하면서 하루 한끼 지식과 지혜 채우시길 바랍니다^-^


https://youtu.be/YkGUu-272kg

https://www.youtube.com/channel/UCXQIAmNf2xq809gKk2mOpd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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