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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작가 김연지 Jan 11. 2023

2023년 인생을 바꿔줄 완벽한 다이어리 사용법


"적어라, 이루어진다" 성공한 부자들은 이렇게 계획을 세웁니다.


https://youtu.be/4oflyIEOIEk


성공한 사람들은 결코 아침 시간을 흘려보내지 않습니다. 내가 원하는 삶은 하루하루 모여서 이루어지고 그 하루는 아침 시간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성취감으로 시작하는 미라클모닝


"시간이 없다"는 핑계는 그만! 매일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지 적어보면 알아요.



완벽한 하루와 한주를 책임지는 Weekly plan


주간 일정과 하루 일정을 한눈에 파악한다면, 계획을 실행하기가 훨씬 수월합니다.

중요한 일정, 자꾸만 변경되는 계획도 놓치지 않고 완벽하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성공하는 Weekly Plan 쓰는 법


1. 일요일 저녁에, 다가오는 한 주의 주요 일정을 먼저 체크합니다.


- 다가오는 한 주에서 중요한 일정을 먼저 표시해 기억하도록 도와줍니다

- 주요 프로젝트 마감일, 참석해야 하는 회의, 거래처 미팅 등 중요 행사의 요일과 시간을 확인, 플래너에 기입합니다. 가족이나 가까운 친구의 생일 등 이벤트가 있다면 그것도 적어주세요.


2. 초고도 집중력을 발휘해야 하는 업무 시간 등은 블록으로 처리합니다


- 이 시간만큼은 최대한 밀도 있게 쓰고 업무 생산성을 내는 데 주력합니다.

- 저는 주로 업무를 해야 하는 9 to 6는 아예 빨간색으로 네모를 표시합니다. 다른 일이나 걱정거리, 잡무 등은 가급적 넣지 않도록 하죠.

- 워킹맘인 저는 최대한 업무 시간 안에 빨리 일을 끝내고 퇴근이 늦어지지 않게 하면서, 반드시 집으로 일거리를 들고 오지 않게 하는 게 절실합니다.!

- 달리 말하면, 회사일을 열심히 하고, 단! 회사 업무를 통한 나의 성장, 성과, 커리어를 기대해야 하는 시간이죠. 딴생각하지 않고 업무에만 몰두해야 합니다. 이 시간을 블록 처리하고 나면 나머지 시간은 '나를 위해' 정말 잘 써야겠다는 각오를 더 새기게도 되고요.



3. 이번 주에 해야 할 일, 하고 싶은 일 적기


중요한 일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완벽하게 처리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우선순위를 잘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오른쪽 상단 want to do / have to do

-이번 주에 하고 싶은 일/해야 하는 일을 먼저 나열하고 반드시 먼저, 혹은 중요하게 끝내야만 하는 핵심 3가지만 고릅니다.

- 우선 여기에, 이번주에 하고 싶은 일, 해야 할 일 모두 다 적으세요. 쭉 보면서 그중에 무슨 일이 있어도 이번 주에는 해야 할 일(반드시 끝내야 할) 3가지를 고릅니다.

- 이때는 회사일, 가사, 육아보다는 중장기적으로 내 커리어를 위한 것, 정말 내가 하고 싶은 것, 해야 하는 것을 우선으로 순위를 매깁니다.


하고 싶은 일: '해야 하는 일'과 '하고 싶은 모든 일'을 나열합니다. '하고 싶은 일'에에 쓴 것은 이번 주에 모두 해낼 필요는 없습니다.            

해야 하는 일 : '하고 싶은 일' 목록 중 딱 3개를 골라'해야 하는 일'에 넣습니다. 해야 하는 일의 규칙은 우선시한 일 세 가지를 끝낼 때까지 새로운 일을 적어 넣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해야 하는 일을 예상했던 것보다 빨리 끝냈다면 하고 싶은 일에서 또 하나를 가져와 끝냅니다.            


2) 해야 할 일을 골랐다면, 이 일을 쪼갭니다.


- 해야 하는 일을 적을 때는 나의 직업적 상황, 육아 등을 고려해 얼마나 시간을 할애할지 미리 정해봅니다.


ex) ‘유튜브 업로드’를 들어 설명드릴게요. 저는 출근 전 새벽 1~2시간을 활용해 유튜브 작업을 합니다.


월요일 - 원고 완성            

화요일 - 촬영           

수요일 - 컷편집            

목요일 - 자막 삽입            

금요일 - 오타 등 확인, 최종 수정. 썸네일/제목/태그            

토요일 - 최종 리뷰, 업로드, 피드백 확인            


3) 각각의 계획에 투입될 시간을 계산해 봅니다.

월요일 - 원고 완성 (자료 수집까지 1시간~ 2시간)            

화요일 - 촬영 (카메라 설치, 화장 등 1시간~1시간 30분)            

수요일 - 컷편집 (1시간 최대 2시간)            

목요일 - 자막 삽입 (1시간)            

금요일 - 오타, 편집 등 썸네일/제목/태그 (1시간~1시간 30분)            

토요일 - 최종 리뷰, 송고, 피드백 확인(1시간)            


4. 매일 아침 오늘의 To do list 정리


1) 심플한 계획, 매일 딱 세 가지만!

- 일요일에 한 주를 미리 계획하지만, 그때그때 또 일정이 변하곤 하죠. 그래서 루틴을 바탕으로 매일 아침, 계획을 다시 점검합니다.

- 지나치게 많은 목표는 오히려 좌절을 느끼게 합니다.

- 하루에 딱 세 가지만 세우세요. 중요한 건 To do list를 나열하고, 다이어리 페이지를 가득 채우는 것이 아닙니다. 목표를 세우는 건 내가 만족하는 삶을 위한 것입니다. 목표가 나를 불행하게 한다면 세우지 않느니 못합니다.

- ‘나’에게 집중하는 목표 세 가지만 세우세요. 세 가지 중 두 가지만 해도 선방한 것이고, 세 가지를 다 해냈다면 더할 나위 없이 뿌듯함을 느낄 것입니다.


5. 매일 아침 '해야 할 일을' 가장 효율적으로 '해낼' 시간을 찾아 넣습니다.


위에 예로 들었던 '유튜브 작업'을 다시 가져와 설명드릴게요.


한주의 스케줄을 보고 이 일을 할 시간을 찾아봅니다.


원고 완성 - 월 새벽 (5시 반~7시)            

촬영 - 화 새벽 6시~ 7시            

편집 - 수 새벽 5시 반~ 7시 20분            

자막 - 목 회사 출퇴근길 이동 시간 지하철 안에서 마무리            

최종 수정. 썸네일/제목/태크 - 출퇴근길 이동 시간 활용            

최종 리뷰 및 업로드 예약 - 새벽 6시~7시/ 피드백 확인 - 오후 6시            


그리고 이외에 기록하는 건 다음과 같습니다.


- 저는 아침에 눈뜨자마자 세수하고 이를 닦은 뒤 물을 마시고 4시 40분부터 확언 노트를 씁니다.

- 새벽 5시부터 약 20분~30분간 방송을 합니다.

- 이후 방송 내용은 블로그와 카카오 뷰로 발행합니다.

- 아이들이 깨기 전 7시 전에 저만의 시간을 갖죠. 유튜브를 한다든지, 글을 쓴다든지 등

- 그리고 아이들을 깨우고 식사를 하고 등원 및 출근 준비를 합니다.

- 퇴근 뒤에는 저녁 식사를 하고 아이들을 씻기고 같이 놀다가 잠자리에 듭니다.

- '밥 먹고 이 닦기' 같은 아주 단순한 것들이지만 이런 것들을 기록하며 눈으로 봅니다.


이렇게 매일 일주일을 한눈에 들여다보면 어느 정도 루틴이 있다는 걸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 루틴 가운데서도 틈새 시간을 찾을 수 있어요. 틈새 시간에 못다 한 것들, 혹은 새로 한 번 도전해보고 싶은 것들을 한번 시도해 보곤 합니다.


예를 들어, 하루를 짧게 하지만 인생을 길게 해 줄 운동, 명상 같은 것을 틈새 시간에 넣는 거죠. 원래는 새벽에 30분씩 운동을 했지만 오늘은 반드시 새벽에 끝내야 할 중요한 일이 있다면 점심시간을 이용해 30분 산책을 한다든지, 퇴근길 버스 두 정거장은 걸어서 온다든지, 저녁 식사 후 아이와 함께 마당에서 줄넘기를 한다든지 등 시간 테트리스를 해보세요. 독서도 새벽에 놓쳤다면 오늘은 이동하면서 오디오북을 활용하는 식으로 말이죠.


이렇게 매일 나의 하루를 시간별로 기록하다 보면, 나의 하루를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습니다. 기상 시간, 출퇴근 시간, 자녀 등하원/등하교 시간, 학원 가는 시간 등은 보통 정해져 있기 때문이죠. 나의 하루가 언제 어떤 일로 시작되고, 이 일을 하는데 얼마나 소요되는지, 하루 일과를 마칠 때는 주로 무엇을 하는지 등 어느 정도 루틴이 있다는 것을 발견합니다.


시간 관리는
시간을 관리하는 게 아니라
목표를 관리하는 것입니다


아무 일도 하지 않으면 돈을 벌지 못하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잠만 자도 자정이 지나는 순간 누구나에게 ‘24시간’은 매일 입금됩니다. 하지만 누구나에게 똑같이 흘러가진 않습니다. 누군가는 아무 생각 없이 흘려보내기도 하고, 누군가는 정말 악착같이 쪼개 쓰기도 합니다.

시간은 공평히 주어지지만
똑같이 흘러가지는 않는다

내가 오늘 반드시 해야 할 일을 적었다면, 그것을 가장 효율적으로, 집중력 있게, 밀도 있게 해낼 시간을 찾아 넣으면 됩니다.


운동의 중요성은 누구나 압니다. 하지만 운동하기엔 “시간이 없다”고 합니다. 정말 시간이 없을까요? 이렇게 위클리 플래너를 쓰면 나의 숨은 시간이 보입니다.


6. 오늘도 “Make it” 성취감 느끼기


<꿈꾸는 엄마의 미라클 모닝> 책에도 나오는데요,


꿈을 이루는 Make it 법칙

M(editation) 명상하기            

A(ffirmatiaon) 확언 노트            

K(ind to myself) 친절하기            

E(xercisE) 운동하기            

 I(nterest) 좋아하는 것 하기

T(raining) (위의 것들을 반복하는) 훈련하기            

오늘도 Make it!(해냈는지) 점검하면서 하루를 돌아봅니다.


7. 해낸 것은 빨간 줄, 못한 것은 네모! 피드백

내가 오늘 계획한 것을 해냈으면 빨간색 선을 긋고 OK!라고 써주세요.

만약 다 해내지 못했다면, 파란색 펜으로 못한 일정의 테두리를 네모로 그려주세요.


- 파란색 블록으로 표시가 된, 오늘 못한 일을 '내일 끝낼 수 있는 시간(or 틈새 시간)'을 찾아 넣어주세요.


ex) 예를 들어 월요일에 해야 할 블로그 발행을 못했다면, 파란색으로 블록을 표시하고 이걸 화요일 어느 틈에 끼워두는 거죠. 저는 운전을 안 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 블로그나 SNS 같은 건 주로 이동 중 시간을 활용하는 편입니다. 블로그는 모바일로도 가능한 만큼, 주로 새벽에 블로그 포스팅을 하더라도 나에게 더 중요한 일이 있다면 그것부터 먼저 하고 블로그는 이동 중 시간으로 미루는 식입니다.

8. 감사할 줄 알면, 감사할 일들이 계속 생깁니다


매일 감사할 거리를 찾고, 노트에 적으세요.

딱 세 줄만 적으세요.


감사를 쓰면, 뇌구조를 바꾸고 긍정적으로 사고를 전환합니다. 이때 손으로 직접 쓰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사실 너무나 간단한데 세 줄 쓰는 데 1~2분이면 되는데 그것을 하지 않기 때문에 그 기적의 힘, 운명의 힘을 만끽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감사 일기는 절대 거창하지 않아도 됩니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자녀의 사랑스러운 미소, 출근길 지하철에서 타인의 자리 양보. 비가 온 뒤 상쾌한 공기를 마신 것, 아름다운 일몰을 본 것, 맛있는 식사 등 오늘 하루 나의 순간을 더 행복하게 만들고, 의미 있게 만든 사람과 사건을 떠올리며 적어보세요.


하루 세 줄만 딱 쓰세요. 그래도 뭘 써야 할지 모르겠다면 오늘 하루 세끼를 뭘 먹었나 써보세요.


일용할 양식을 주신 것에 감사해 보세요. 맛있는 것을 먹을 수 있는 돈이 있음에, 바쁘더라도 끼니를 챙길 수 있는 시간이 있음에,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튼튼한 치아가 있음에, 감동적인 맛을 느끼게 하는 코와 혀에, 밥에 커피에 빵까지 먹어도 이 모든 걸 소화시켜 주는 건강한 위가 있음에 감사해 보세요.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는 것들이 누군가에는 당연하지 않을 수 있고, 살다 보면 어떤 상황에서는 맛있는 밥 먹기조차 쉽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이가 아플 때도 있고 배가 아플 때도 있고, 너무 바빠서 끼니를 거를 때도 있으니까요. 조금만 돌려서 생각해 보면 일상에는 감사할 것들이 정말 많습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오늘도 이 새벽 외롭지 않게 함께 하루를 열어주시는 여러분들께 감사합니다. 무탈히 건강하게 제 곁에 계셔주시는 여러분께도 모두 감사합니다.


모닝레시피 다이어리에는 감사 일기 란이 마련돼 있어요. 쓰기 부담스럽지 않게 아주 귀엽게 말이죠.

새벽엔 하루를 계획하고 잠들기 전 감사 일기 단 두세 줄로 변화되는 삶을 느끼세요.


이전엔 한 번도 감사하게 여겨보지 않았던 일들이,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들이 당연한 게 아닌 걸 알게 됩니다. 똑같은 상황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고 가진 것을 소중히 여기면서 일상을 가치 있게 즐길 줄 알게 됩니다. 이는 삶의 피로도를 줄이고, 피로도가 줄어든다는 것은 그만큼 여유가 생겼다는 것이고, 그 여유는 이전엔 못 보고 지나치던 것들, 못하고 미루기만 했던 것을 해낼 수 있습니다. 그런 자신감은 성과로 이어지고, 자연스럽게 꿈꾸고 이루는 사람이 됩니다.

모닝레시피 다이어리 효과 : 메타인지 향상


루틴을 파악하면, 그냥 계획이 떠오르는 대로 세우는 것이 아니라 ‘달성할 수 있는 계획’을 ‘정도껏’ 세울 수 있습니다.


메타인지라고도 하죠. 내가 할 수 있는 만큼의 업무량, 내가 쓸 수 있는 시간이 예측 가능하니 절대 무리한 계획을 세우지 않습니다. To do list에 무작정 열 가지씩 나열하지 않는 거죠. 실행하지 못할 계획을 세우면 좌절감, 패배감만 더할 뿐입니다.


대신, 달성 가능한 계획을 세웠으니, 웬만한 변수가 생기기 않는 한 계획한 것들을 다 해내게 됩니다. 이는 성취감으로 상승! 나와의 약속을 지켰다는 뿌듯함과 함께 기분 좋게 잠자리에 들 수 있습니다.


주요 목표가 만약 출근 전에 작업을 해야 한다면, 혹은 퇴근 전/ 또는 자녀가 하원 전에 마쳐야 하는 일이라면 시간에 제약이 있음을 인식하고 현명하게 사용하게 됩니다. 이런 방식으로 효율성 또한 높아집니다


단지 적는 것만으로도 실행력이 달라집니다.

성과는 덤입니다.



[펀딩은 종료됐지만, 다이어리 쓰신다면 꼭 이렇게 한번 써보세요 ^^]


https://www.wadiz.kr/web/campaign/detail/16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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