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화. 작고도 큰 위기

내 아이의 이름은 인수입니다.

by 정혜영

내 아이의 이름은 인수입니다.

제26화. 작고도 큰 위기


그날 밤, 하치가 이상했다.
평소처럼 조용히 누워 있어야 할 시간이었지만,
그 아이의 몸이 미세하게 떨리더니

이내 통제할 수 없을 만큼 강하게

경련하기 시작했다.

처음엔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몰랐다.
작은 몸이 그렇게 크게 흔들릴 수 있다는 걸,
그 아이의 얼굴이 그렇게까지 고통스러울 수 있다는 걸…
나는 몰랐다.


단지, 손이 떨렸고,

심장이 요동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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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춘 문예 등단 작가. "멈추지 않고 무너진 문장을 다시쓰는 네오 크리에이터(Neo-Creator) 리라이프작가(Re-Life)정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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