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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67세 친정엄마의 시
사람을 만나는 일은
참 쓸쓸하다
한바탕 수다 뒤에
찾아오는 정적의 시간
외로움이 싫어
사람을 만난 후엔
더 큰 외로움이
나를 찾아온다
내가 나를
만나지 못하면
백 사람을 만난들
마음은 허허로울 뿐
만나면
내 마음은
가득하다
자연스런 번역을 하는 것이 제일 행복한 사람. 원서의 감동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번역서를 많이 내고 싶습니다. 현재 자카르타 거주중. 7살 딸엄마. 일본어 통번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