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이 브런치 북을 시작할 때
초록품은 하얀 집에서 미니멀하게
살아가는 이야기를 쓰고 싶었다.
그런데 이번 여름,
그 때보다 더 넓은 집으로
결국 이사를 왔다.
이사의 가장 큰 목적은
첫째 내 작업실 만들기였다.
거실에는 어린이 책을 놓고
서재 방에 내 책을 놓아 분리하기!
그렇게 내 개인 작업실에서 책도 쓰고
온라인 독서수업도 운영 중이다.
이제 슬슬 두번째 목표였던
글방을 운영해볼까 생각하고 있다.
일부러 1층을 얻기도 했고
거실에 어린이 책이 한 가득 있어서
작은 도서관이자 글방으로 운영하고 싶다.
동네 어린이들 중 돌봄 공백이 생기는 친구들이 와서
편하게 책도 읽고 글도 쓰는 글방.
아쉽게도 남편이 반대하고 있다.
제발 하나만 하라는 거다.
이거저거 다 하다가 몸이 남아나지 않을 것이라고...
이왕 학교는 그만뒀고
이사도 일부러 1층으로 왔는데...
낮 시간 잠깐 세시간 정도만 오픈하면 안될까?
덕분에 매일 청소도 하고 좋을거 같은데?!>_<
그런데 거실 책장을 들여다보고 있으니...
책 정리가 시급하다.
이대로는 안되겠네^^;
레벨별, 장르별 정리부터 하는 걸로~
/
아참참!!!
그래서 오늘의 비움은 뭐냐고?!
바로 책이다!!
두 권씩 있거나
다 읽은 책들을 나눔하려고 쌓아두었다~
모두모두 주인분들이 나타나기를♡